50화를 보면 좌표가 어떤 목표를 지정하면 거인들이 다구리까는 형태를 보이는데요.
거인들에게 기본적으로 좌표가 설정되어있다면
그 좌표는 타겟팅보다는 명령어 삽입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서요.
처음에 거인이 만들어지면 0 의 상태입니다.
여기에 좌표(명령어)를 입력하는거죠.
'모든 인간들을 먹어치워라(공격하라)'
이게 거의 모든 거인에게 삽입되어있는 명령어고요.
가끔 몇몇 거인들에게 특수한 명령어를 삽입하는거죠.
ex)
1. 빠르게 움직이는 인간을 먼저 공격하라
2. 사람들이 많이 뭉쳐있는곳 혹은 가장 시끄러운곳을 먼저 공격하라
아마 이런 명령어들이 삽입되어있는게 기행종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걸 제어하는 녀석은 원숭이 거인이 가장 유력한 후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