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 막대한 에너지 역장이 생성하는 중력파 이런 거라 다크매터의 소립자 단위의 간섭도 막는다 이런 거 아니면 못막지 않나?(사실 소립자는 물리법칙에서 벗어난 최소 단위의 개념인 걸 생각하면 어떤 에너지나 시공간적 간섭으로도 막을 수 없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아님 실질적인 공격이 가능한 위력이 되려면 다크매터도 어느정도 질량이 되어야 하나?
하지만 소립자 단위에서 바로 스스로를 복구하는 게 가능한 거면 최소단위에서도 적어도 인간 한명 쯤은 어떻게 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어떠한 작용이 가능하단 건데...
글구 카키네 소립자 얘기 그게 진짜 사실이면 우주 추방이고 나발이고 자신의 아주 약간의 흔적만 지구에 남아있으면 무한정으로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거 아닌가? 아니 애초에 어떠한 질량을 이루는 소립자의 수는 그야말로 무한할텐데 그냥 우주 전체를 채워버릴 정도의 무한 분열도 이론상으론 가능하지 않나?
소립자 단위의 복구 얘기가 사실이라면 그건 복구가 아니라 어떠한 외부 의지에 의한 재창조라 봐도 무방한데 카키네 본인이 스스로의 능력에 어떠한 무의식적인 제한을 두지 않는 한 능력으론 절대 안질듯. 아니 사실 왠만해서는 누구한테도 지지않을 능력임... 능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걍 카키네의 다크매터를 발상력에 따라 제한 없는 미지의 법칙을 갖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능력~ 정도로 끝내야 싸움이 맞을 듯. 카키네가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소립자까지 가면 아예 말이 안됨. 거기다 그 소립자 단위에서도 일정 이상의 물리력을 행사하는 상식을 벗어난 일이 가능하다면 걍 얜 지구권 최강후보 중 한 사람임. 말이 안됨 타츠가 비비는 게 아예 불가능할 수준.
내가 존나 과장되게 본 걸수도 있는데 계속 나오는 얘기만 보면 이게 이치 상 맞음.
1) 다크매터=현실의 물리법칙을 벗어난 미지의 신물질을 만드는 능력 2) 자신이 계산할 수 있는 수준까지 다크매터의 특성을 조종할 수 있다 3) 카키네가 다루는 다크매터 능력은 이 신물질을 소립자 단위에서 인간 한명을 만들어낼 만큼의 기능을 가진다.
결론) 그러니 카키네는 적어도 소립자 단위까지 내려가는 거의 모든 현상을 지배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이다.
나오는 얘기대로라면 난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