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ㄲㅈㄴㅁㅊ님이 작가님 인터뷰한게 퍼져서 

사탄=여래가 정설이 됐는데 그걸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당시 작가님은 '순수 스펙은 사탄이 최강이나 여래가 지혜로 이길수도 있다'고 말했음 

그땐 지혜를 임기응변, 영악한 싸움, 외적요소 정도로 추측했으나 

갓오하 세계관에서는 지혜, 지식이 곧 힘이라는게 6부에서 나옴 

 

그러면 사탄의 강함이 '순수하다'는 여래봉의 대사도 맞아떨어짐 

지혜, 지식은 독자가 볼땐 똑같아 보여도 작중에서 엄연히 '순수한 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는 거임 

오히려 순수한 힘은 여전히 사탄>마에트레야일 가능성도 있음 

 

여래봉>여래인건 맞지만 사탄을 쉽게 이겼다고 혼란할 필요는 없다는 거임 

그냥 여래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같은 결과가 나왔을것 

난 오히려 상대적으로 무시받던 고룡도 사탄보다 강할 가능성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