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이 사부로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고 얘기를 들은 걸 인지했던 시점이 암존과 싸움 중반부터
그때부터 강룡은 혈비룡켜고 풀파워로 나옴. 물론 초반에 설렁설렁 하다가 딸피까지 갔던건 강룡에게 패널티였지만 무협만화에서 딸피와 풀파워는 전혀 상관없음..딸피여서 풀파워를 못낸다는 공식이 있으면 용비 구휘는 한번도 풀파워로 싸운적이 없음. 원래 무협만화가 초반에 맞다가 거의 딸피상태에서 각성하면서 풀파워로 가는게 일반적임. 오락실 게임도 딸피상태에서 분노량이 증가되고 딸피에서 초궁극기가 나옴. 피시 게임도 딸피상태로 가야지만 분노량 쌓이고 진정한 궁극기가 딸피에서 시전되는 캐릭터가 많음. 무협도 마찬가지. 그래서 강룡이 딸피여서 풀파워가 아니었다고 말하는건 일반적인 무협만화 풀파워 각성 공식이 아님.. 게임이든 민화든 일반적으로 풀파워는 딸피상태에서 한번 각성을 이루고 나옴..실제로 강룡은 암존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혈비룡 각성을 했고 무저곡 역시도 혈비룡 각성상태에서 시전되었기에 오히러 딸피가 강룡의 에너지를 증폭시켰지 약화시킨건 아님..한마디로 강룡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한 이후부터 온힘을 다해서 죽일각오로 풀파워로 암존을 상대한 것임.
그런 강룡은 무저곡 마지막 장면에서 암존이 팔이 하나 없다는 착각만 안했어도 죽은 목숨. 암존은 팔하나 있을줄 알고 일격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팔이 없는걸 순간 깨달음. 그리고 바로 카운터 어택..천존이 나와서 임기웅변이 어쩌고 저쩌고 설명도 마지막 순간 암존이 범한 치명적인 실수에 대한 언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