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림" 이라고 표현한거보면 구무림 시점 발언이 맞다고 봅니다.

아마 용비가 육진강을 이긴 후의 시점이 아닐까함.

무공의 강약이 아닌 다른요인으로 승패가 뒤집어지는걸 용비를 통해서 한번 보고 난뒤라 저런 발언을 했을수있다고봄

옛날부터 꾸준히 주장해오던 건데
처음~"그것이 무림이라는 칼날 위에 서 있는 우리의 숙명일세."까지는 실제 천존이 했던 말이고(아마 외전이후~마교대전 이전 이 사이라고 봄)

그 다음 "쯧쯧 이랬다면 저랬다면"부터 "날 넘어서지 못할 걸세."까지는 암존의 인식이 투영된 가상의 천존이라고 봄.

암존 과거 실루엣 보면 구휘랑 크게 나이 차이 없을 거 같은데 용불 본편 시점 전에 이미 천존에게 저런 평가 받았으면 너무 쎈게 아닌가 싶어서 외전 이후 시점이라 봅니다.

사패천이 암존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되었을때
즉 천존이 용비를 만나고 조금 시간이 흘렀을때라고 봅니다.아니면 외전마지막에서 용비가 홍예몽이랑 만났을때라고 봅니다.

저는 용비불패 시점에 투표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삼존은 아무도 안 드러났다지만 잔월대마 언급으로 존재했으니까요.
근데 상상의 말이 가장 표가 많네요. 오히려 저게 천존이 실제로 한 적이 없는 가상의 말이라면
암존 자신이 천존보다 무언가가 뒤떨어지고 결코 천존을 넘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결국 마음 한 구석에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되겠군요.
한 번 진짜로 들은 말이라서 자존심이 상해 잊지 못했다는 것이면 몰라도
들은 적도 없는 말인데 저렇게 생각하는 건 암존 본인 공인으로 천존>>>>>암존이 맞다고 봅니다.
더 강한 것에 파천신군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린 것처럼 말입니다.

상상의 말에 한표.
언뜻 천존의 저 훈수는 어느시점에 말해도 다 딱 들어맞아서 애매하지만
암존이 핑계 되는 부분은 용구홍 차륜 이후라 그부분 만큼은 상상의 말이라고 봄.
현무림 최강이라고 말했던건 일찍 만났을때 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잔혹함과 지나치게 강함만 고집했던것도 잘 알아서
절대자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강함만 고집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을꺼고
용구에게 당한 혈맥부상으로 파천에게 진 핑계 시점은 천존이 살아있기 힘든 나이의 시점이라 상상속의 말이라고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