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도쿄일상3 Mom
TOWL | L:0/A:0 | LV20 | Exp.84%
347/410
| 2-0 | 2016-03-11 18:08:44 | 387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이번 한번만, 딱 한번만 마지막으로 조금만 도와줘... 언니가 힘들다는건 나도 잘 알지만-" 또다.  계속해서 집에 찾아와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한다.   아들의 교재비가 필요하다,  집에 새 가구를 들이고싶다, 남편의 병원비가 부족하다. 어째서 어머니에게 그러는거야.  당신들도 충분히 벌수있잖아.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해서 버는 당신네들의 돈으로 해결하란말이야. 그런데 어머니는 어째서 거부를 하지않는거야..? "엄마...." 계속해서 일감을 찾고 방안에 틀어박혀 바느질만 묵묵히 하는 어머니의 손엔 굳은살이 잔뜩 박혀,  나를 한층더 슬프고 고독하게 만들었다. 언제나 일만 하며 돌아봐주질않는 어머니.   어느날, 참을수없을만큼 외로웠던 나는, 일을하시던 어머니의 곁으로 가  계속해서 의미없이 졸랐다. "햄버그 해주세요... 햄버그...."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시는 햄버그는 그 어떤것보다 맛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딱히 햄버그를 지금 막 먹고싶은 것은아니었지만 그저, 어머니가 날 다시 돌아봐주셨으면  하는마음에 한 철없는 행동이었을뿐이다. 계속해서 조르고 조르니, 드디어 어머니께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상하게 날 바라봐주신다. "엄마...." 드디어 다시 날 바라봐주시고있어.   다시금 따뜻하고 화목했던 시절로 돌아갈수......... 짜-악 "어...어.?" 짜-악 "으....으...윽." 어머니는 자상한  표정 그대로, 날 마구 어루만져주셨다. "힉....그으....죄, 죄송..... 엄마..." 짜-악 눈물이 나왔다.  나를 다시 봐주시고 어루만져주셔서 나오는 기쁨과,  몸으로 느껴지는 고통의 고독한 슬픔이 섞여- 눈물이 나왔다.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WRYYYYYYYYYY 2016-03-11 18:31:13
짜악! 오오오... 소설은 이렇게 쓰는거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TOWL 2016-03-11 18:43:05
@WRYYYYYYYYYY
참고가 되셨다면 정말 기쁩니다!!
타카츠키켄 [L:3/A:187] 2016-03-11 18:33:19
하...진짜 님 사랑해요....진짜로 써주시다니 감사해서 몸둘바가 없네요 하악하악
TOWL 2016-03-11 18:44:30
@타카츠키켄
헤헷.....!! 소파에서 뒹굴대면서 쓴거랍니다!

흠 근데 벌써 소재고갈이...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일반] 다시보니 소름돋는장면 [3]
쿠마★ | 2016-03-12 [ 1150 / 0-0 ]
[일반] :re 6권 특전 샘플 삭제본 [3]
예쁘시네요 | 2016-03-12 [ 1589 / 3-0 ]
[일반] 우타가 게이는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17]
우쨩 | 2016-03-12 [ 4227 / 0-0 ]
[일반] 도쿄일상4 한 코쿠리아 감옥장의 탈모방지 [2]
TOWL | 2016-03-12 [ 515 / 0-0 ]
[일반] 스이쌤 프사는 6권 특전 [7]
펜마크 | 2016-03-12 [ 1186 / 0-0 ]
[일반] 개인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19]
WRYYYYYYYYYY | 2016-03-11 [ 1159 / 2-2 ]
[일반] 으하하핰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핰 [5]
잉여인데요 | 2016-03-11 [ 549 / 3-2 ]
[일반] 정주행 다시하는데 [1]
백타키자와 | 2016-03-11 [ 367 / 0-0 ]
[일반] 후루타라는 성씨에 대한 생각-수정- [27]
Amon | 2016-03-11 [ 1038 / 1-0 ]
[일반] 카네키 이모가 피에로 보스면 반전일까요? [6]
안녕하시오 | 2016-03-11 [ 763 / 0-0 ]
[일반] 이러면 미친 반전일듯... [12]
ObjectKing | 2016-03-11 [ 1212 / 1-2 ]
[일반] [팬소설]지네와 대식가 이야기 - 프롤로그 [7]
Tiesto | 2016-03-11 [ 422 / 2-0 ]
[일반] 허억허억 어느새 내일이면 스포가.. [4]
푸른장미 | 2016-03-11 [ 539 / 0-0 ]
[일반] 질문이 있습니다만 [6]
체중계 | 2016-03-11 [ 290 / 0-0 ]
[일반] 대머리 된 타타라 vs 바이크 폭파되고 빡친 마루데 [4]
안녕하시오 | 2016-03-11 [ 6268 / 0-0 ]
[일반] 브금 有)다음중 가장 나쁜사람은??? [11]
WRYYYYYYYYYY | 2016-03-11 [ 610 / 1-0 ]
[그림] 안테이크 [4]
qweas | 2016-03-11 [ 647 / 6-0 ]
[일반] 비가 내리는 날에(카네키 에토 조교 소설) [4]
WRYYYYYYYYYY | 2016-03-11 [ 2871 / 4-2 ]
[일반] 후루타 니무라의 출생에관한 추측 [28]
새장 | 2016-03-11 [ 2893 / 15-2 ]
[일반] 카네키는 수사관으로 남지않을까요? [5]
히바리쿄야 | 2016-03-11 [ 673 / 0-0 ]
      
<<
<
2256
2257
2258
2259
226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