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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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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10 | 2014-07-02 12:58:54 | 47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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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수염이 보여준 중장털기잼 (사진 론즈 중장, 존 자이언트)


 

  1-2컷으로 중장을 넉다운 시키는 장면을 보여준 흰수염
희생양은 별다른 소개는 없었지만 가면을 쓴 거인 론즈 중장과 존자이언트 중장

 

 

2. 원피스에서 명검 명도처럼 값진 무기는 나온 적이 있어도 명부(도끼)는 없다.

 



  검페티쉬를 가진 일본만화 특성 답게 값진 검들은 소개되지만, 도끼는 그냥 도끼일 뿐이다.
거인 족의 철 도끼를 능력으로 한 방에 부수는 흰수염.

 

 

3. 바스티유 중장의 상어베기 칼이란

 

 

  바스티유 중장은 처음 소개부터 상어 베기의 바스티유라고 나왔다.
사보에 의해서 검이 깨질 때 엑스트라 해군 한 명이 바스티유 중장의 상어베기 칼이!! 라고 외친다.

 

 

  
 


  이는 전적으로 번역본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더라도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 정도의 해석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첫번째, 스킬이름
  바스티유의 대표적 스킬 이름이 상어베기여서(예컨데 화권의 에이스처럼)

바스티유 중장의 상어베기라는 검술이 깨져버린 경우.

 

두번째, 무기이름
  바스티유의 대검이 유명한 명검으로 상어베기라는 이름 또는 별명을 가졌을 경우.

 

 

첫번째와 두번째의 의미는 다르지만,

그게 무엇이던 간에 흰수염이 그저 큰 도끼를 부순 것이라면,

사보는 강력한 검술, 혹은 이름난 명검일 수도 있는

중장의 칼을 너무도 간단하게 부숴버렸다.

 

 

4. 물론 중장을 이긴 캐릭터는 제법 있다.

 

  2년 후에 벌써 중장이 4명째 연쇄살인 당하고 있다.
베르고, 메이나드, 바스티유. (+스모커)

 

  

  특히 임팩트 있는 첫등장으로 제법 기대가 컸던 메이나드 중장은 로메오에게

무참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중장이 중장레기로 몰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로메오와 메이나드의 경우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흰수염이나 사보처럼 한 방에 털었을 지 어떨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로메오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배리어 능력으로 어렵지 않게 넉다운 시켰다고 추측할 수 있다.

 


  

  중장에도 급이 있다는 것은 원피스를 읽은 독자라면 알고 있다.

같은 중장이라도 메이나드는 바스티유 정도의 중장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메이나드도 작중 대사들을 참조하면 해군에 제법 오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바스티유는 더 오래 몸담고 있었기때문에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번역본의 의한 해석이기 때문에 연구글의 근거로 쓰기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지만

츄잉 원피스 독자라면 은인에 가까운 에루에루님의 번역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더이상 이 말은 하지 않

겠다.)


 
 

  감히 해군대장에게 따지고 드는 메이나드의 모습을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이런 모습은 짬으로 인한 자존심으로 짬찌대장에게 함부로 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돌아가서 로우와 베르고의 결투 또한 확실한 실력차이로 원킬한 것이라고 보기는 애매하다.

로우와 베르고의 승부자체는 원컷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건 베르고의 무장색 자만으로 인한 닥돌로 인해서이다.

이 말이 흔한 주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말에 반박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앞서 로우와 스모커의 대결이 있었다는 점을 먼저 기억하라.

 

 
 

  로우는 베르고처럼 스모커를 일격에 제압하지 못했다.

왜냐 스모커는 로우의 능력에 대해서 경계를 하면서 싸웠다.

때문에 로우와 스모커는 제법 합을 겨루었고,

베르고와 스모커 무력 우위는 베르고가 우세하게 묘사되었다.

물론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해도 어쨌든 '최소 베르고=스모커'다.

 

즉, 최소 스모커 정도의 강자인 베르고가 자만하지 않고 싸웠다면 지긴 했을테지만,

그렇게 로우에게 원컷으로 질 실력차이는 아니라는 점이 증명된다.

 

 

5. 지금까지 말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사보가 바스티유를 처참히 쳐바른 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스티유의 털림은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
바스티유는 정상전쟁 때 해군 메인급 중장들 중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정상전쟁에서 뚜렷한 활약은 없었지만 그나마 중장값할 것으로 추측되는
네임드 중장들과 함께 서있는 모습으로 소개되었다.

 

원피스에서 꽤 실력있는 해군의 중장을 방심/자만/연출효과 등을 제외하고
완벽한 실력차로 한컷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는 이전까지는 흰수염과 아카이누 정도 뿐이다.

 

 
 


  바스티유의 상어베기가 스킬이든 칼 자체의 이름값이든 상관없이,

어쨌든 그것이 중장급 인물의 대표적인 것이니만큼 대단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런 중장의 검을 너무도 쉽게 잡아채서 부숴버리고,

 

가면을 뜯어내며 무참히 발라버린 것만 놓고 보면 흰수염 이상의 임팩트이다.

(사실 검보다도 가면 쓴 캐릭터들의 가면을 뜯어버려 얼굴을 강제 공개시켜 버린다는 것은 정말 비참한 일이다.)




  앞서 말했듯 흰수염은 '능력'에 의해 중장을 원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보는 능력이 아닌 오직 용조권이라는 본인의 무력으로 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흰수염보다 사보가 강하단 의미가 아니다.

 

흰수염 역시 능력이 아니라도 그러한 중장들을 한 방에 털어버릴 거라고 생각한다.

길게 말했는데 내 말의 핵심은 위에서 말한 로우나 로메오처럼 다른 중장들을 바른 캐릭터들은

사보와 달리 실력보다는 열매로 인한 도움이 컸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로우와 로메오가 열매가 없었더라도 그렇게 쉽게 중장을 이길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는 만화라는 매체를 더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까라서 빠라서 받아들이지 않는 다면 그것은 옹고집일 뿐이다.

(사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의 대다수는 이러한 옹고집일 것이다.)

 

만화에서 어떤 캐릭터의 장기가 완벽하게 파훼되거나 힘으로 짓눌러 부숴버리는 묘사는 완벽한 우위에 있다는 말과 다름 없다.

(상대을 검을 부수고, 바제스의 공격 수단이 되는 팔꿈치의 보호대를 부수는 등)

사보와 바제스, 바스티유 등과의 대결은 오다 선생이 정상결전 등에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처리할 때를
비롯하여 전투씬에 자주 사용했던 방심드립과 같은 묘사도 일절 없었다.

 

 


 


  원피스 정상급 강자들의 나이는 대부분 40대 이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의 사보가 대장급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제법 이름있는 중장을 무참하게 발라먹는 모습,

거기에 자연계 열매라는 사기적인 스펙을 더한 사보는 대장급 실력일 수밖에 없다.

 


  관점을 바꾸어서 대장급이 아닌 칠무해급으로 토론을 하여도 마찬가지다.
에이스는 어린 나이에 출항하여 칠무해 제의를 받았으며, 칠무해 징베와 동급의 실력이었다.
따지고보면 칠무해급 실력자도 기존 칠무해들을 생각해보면 어린 캐릭터는 없다.


그러나 최악의 세대들은 대부분이 20대들로 이루어져있고,

2년 후인 현재 루피로우키드 탑3는 물론이고

다른 최악의 세대들 역시 칠무해, 약해도 해군 중장급이상의

실력을 보유했을 걸로 추측되고 있지 않는가?

 

* * *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어린 이들이 칠무해급이란 건 받아들이면서도

사보처럼 어린 캐릭터가 대장급일 수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 * *

 

  원피스에서 정상급 무력으로 곧 대장이 대표되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점이지만

2년 후 원피스의 스케일이 커진만큼 우리는 이제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세계에서 명명한 최악의 세대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이들은 그에 걸맞게 나이를 초월한 강함을 가진다.

 


 

  최종 보스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2개의 사기스펙 열매를 부리는 능력자다.

전설이 미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만화와 소설은 주인공 중심이다.

골드로저 거프 흰수염으로 대표되는 전설 시대의 정상들보다

현재 루피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더욱 강력한 적들이 들끓고 그만큼 더 힘든 곳일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주인공 루피와 ASL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밀접한 관계를 지닌 사보의 무력은 의심할 나위 없이 강하다.

 

사보의 세계관 내의 위치
사보의 유년기 묘사
사보의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
사보의 성장 과정 및 스승
사보의 자연계 열매 취득

등장 이후 보여준 모든 모습

  이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강함의 근거가 충분한 캐릭터는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굉장히 드문 축에 속한다.

결론적으로 사보가 이미 세계관 내 정상급 무력에 근접해 있다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사실임을 알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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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뭉치 2014-07-03 00:03:08
이게 딱 정답인데 사보를 흰수염급으로 찬양하는놈들이 문제
마헬찡ㅋ 2014-07-03 01:39:08
ㅇㄱㄹㅇ 혁 2인자
하늘하늘 2014-07-03 05:46:02
샤보 좋아..ㅋㅋ
너를너를너 2014-07-03 09:38:10
추천
저격왕최고 2014-07-03 11:29:56
잘봤어요!
땀띠난궁디 2014-07-03 12:44:18
대단하시네요
나혀없당께 2014-07-03 12:51:54
야 근데 진짜
글 개잘정리했다 ㅋㅋ보기편하고 납득이갔다
레드클로버 2014-07-03 13:02:36
잘 봤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은설냥 [L:1/A:471] 2014-07-03 13:07:52
잘읽었습니다 ~
로리팬티 [L:6/A:383] 2014-07-03 16:35:17
이렇게 힘들게 돌려말할꺼 없이

이미 사보는 대장급이랑 호각을 이루는데ㅋㅋㅋㅋ
어머니쎄다 2014-07-04 00:10:08
후지토라랑 싸우는데도 밀리지 않죠 ㅎㅎ
낮으린 2014-07-04 02:22:37
베르고=스모커는 잘 못 된거 같아요
스모커가 로우랑 그나마 싸울있던 이유가 자연계라 그런거지
로우가 베르고한테 쓴 마지막 기술은 자연계인 스모커에게는 별로이기 때문이죠
근 데 정리 참 잘 하셨네용
ㅊㅊ드립니다
배고픈낙타 2014-07-04 07:35:43
잘봤어요
나너우리 [L:2/A:94] 2014-07-04 10:21:13
베르고 = 스모커 라는 말만 빼면 동의함 ㅋ

스모커 같은 강자라니...ㅋ 스모커는 더 강해질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메이나드와 비슷하거나 약간 강한정도 밖에 안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유노 [L:17/A:201] 2014-07-04 21:01:16
중장에서도 급이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 실제 군대에서도 같은 중장이라도 기수가 다르니
중장 급은 아마도 몇기에 달려 있겠지요 거의 1기라고 생각되는 루피 할아버지 몽키D거프도 유명한 모몬가,도베르만 중장한테도 거프상 라고 불릴정도이니
그리고 모몬가,도베르만,스트로베리,오니구모,스모커,아카이누,아오키지,키자루 이런넘들은 특히 제파들의 제자라서 중장이라도 급이다름
wee [L:16/A:38] 2014-07-04 23:35:22
좋은 정리글이군
봉크 2014-07-05 00:34:03
추천. 원게 초딩새1끼들 줄세우기에 혈안이 되어가지고 누가누구보다 쎄느니 이딴걸로 싸우는데 그딴거 의미없으니까 되는대로 보세요. 이영호도 듣보잡한테 질 때 있었고 챌린저도 골드에서 하다가 어쩌다 한판은 집니다.
오르곤 2014-07-05 03:34:00
근데저는 사실 원피스 작가가 사보에대해서 그렇게까지 쌔게 잡은건 맘에안들어요 ㄷ 사보가 그렇게 강해져버리면 루피는 어쩌란건지 ;; 솔직히 지금 보여진 모습만으로는 에이스를 뛰어넘는 강함인데 말이죠 .. 사보가 젊은나이에 벌써 대장급이면 주인공보다 강한듯요 ㅋ 어쩃든 공감함돠
마헬찡ㅋ 2014-07-05 11:20:05
@오르곤
주인공보다 강한 캐릭이 한두명인가요.

사보는 에이스의 포지션이니 당연히 쌔고 루피 조력자인 동시에 에이스가 성장하면 이 정도일것이다를 보여주는 캐릭이니까

쌔게 잡을 수 밖에없죠 ㅋㅋ
유환각 2014-07-05 07:39:13
그 동안의 논쟁을 깔끔히 정리하는 글 ㄷ;
아리엔유 2014-07-05 16:28:03
사보 강한거 맘애드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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