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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즐거운 할로윈
에리리 | L:60/A:454 | LV168 | Exp.85%
2,877/3,370
| 0-0 | 2019-10-27 17:01:59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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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만히 보는 것 말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가 내 피부에 칼을 박아넣고 잘라내는 모습을 보았다. 

 

소리치거나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는 나를 탁자에 놓고, 내 몸을 찌르며 내 내장을 끄집어냈다.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그 미치광이는 내가 소리칠 수 없는 것을 알면서, 칼을 휘저으며 주의 깊게 나를 관찰했다.

 

 

 

나는 아직도 살아있었고, 고통이 엄습해왔다. 뱃속에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비어있는 것처럼. 

 

그는 내 몸을 쥐고, 다른 희생자들 사이로 나를 옮겼다. 다른 사람들의 끔찍한 모습이 보였다. 

 

몇몇은 나처럼 상처와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일부는… 웃고 있었다.

 

 

 

그는 촛불을 들고 와서, 우리들 하나 하나의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곤 미치광이가 말했다. "이리 와서 보렴, 할로윈 호박을 완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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