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척 해온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찌질이자식 

 

짤은 캇짱이 "나도 약해" 라며 솔직하게 자기자신이랑 마주보는 첫걸음을 시작한 장면

 

저는 능력이나 육체 같은게 강한게 아니라 마음이 강한 사람이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강하다고 믿고 남에게 주먹 휘두르는 거는 강한게 아니죠. 그건 폭력이고 '내가 인간이 덜 되먹었습니다.' 광고하는 거죠.

 

밀리오나 미도리야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바쿠고가 안하무인에 성격장애인건 맞는데 미워만 할 수 없는게 일단 작가의 의도적인 연출도 있고, 내가 까는 건 괜찮은데 다른데서 까이고 있으면 이상하게 속상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반박을 할 수가 없어!

인상은 더럽고, 말투도 거칠고 그래봐야 범죄자는 안되는 양아치지만 ... 자기의 히어로가 마지막 힘을 다 짜내 구해줬으니 깨닫고 인간부터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