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부터 아리마와 에토의 연관성까지
소름이 돋는 한 화였어요
아리마와 에토가 덥혀놓은(만들어놓은) 왕좌
그리고 그것을 위한 '카네기 켄' 이라는
아리마의 사상과 에토의 카쿠네를 가졌으며
구울들의 재앙이자 척안의 왕인 아리마 키쇼를
'죽인' 것으로 인해 구울들의 희망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ㅎㄷ
그래서 1화 마지막에 에토가 어떻게 안테이크 수사망에 들어왔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다 풀리는 화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와 동시에 떠오르는 의문은 1부 마지막에
히데가 카네키에게 말한 '한 번만 더 전력으로 싸워줘' 라는 말은
요즘 정설로 돌고있는 히데가 와슈가의 인물이며 V에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정황을 사실이라고 봤을때
히데, 아리마, 에토의 공통사상인 'V를 무너뜨리자' 라는 공통적인 이념 아래 서로의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해 왔으며
장기적으로 현 척안의 왕인 아리마를 대체할 다음 왕 후보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