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쪽으로 조예가 깊은 지인과 함께 덴덴타운에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많이 돌아다닌 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피곤하네요ㅋㅋ
애니메이트에선 딱히 요즘 유명한 작품들 중에 아는게 없어서 대부분 멀뚱멀뚱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ㅋㅋ
우연히 이런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르고 말았습니다.
세 개 세트가 같이 들어있었어요ㅋㅋ
CCG 엘리트들 정모인가 ㅋㅋㅋ
(아몬은.. 뜯어서 열쇠고리에 달아놓았네요 ㅋㅋㅋㅋ 어차피 집열쇠는 저만보니까..)
아.. 그리고 잭리마 굿즈가 있으면 추가로 사고 싶었는데 한 개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ㅜㅜ
젠장 ㅜㅜ
그리고 토라노아나에도 가봤습니다.
5권 특전일러스트를 기대했는데 진열된 5권들 중 어느 것에도 일러스트가 없더군요..
어쩌면 일러스트가 있는 분량이 다 소진된 것 같기도..? ㅜㅜ
아쉬웠습니다.. 제가 뭔가 미처 몰랐을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5권은 얻지 못했고요
대신 도굴 코믹스가 있는 자리를 보러 갔다가 아직 re 3권이 없던 와중에 이것이 딱 눈에 들어오더군요
헐...!! 여긴 특전일러스트가 있잖아!!!
하면서 잽싸게 집어왔습니다.
그런데 계산할 때 어떤 명함같은 걸 주더군요
어...?
이 파랑파랑함은...??
사이코의 명함이었습니다!!!
피가 살벌하게 튀어있어서 무섭긴 하지만 둥글둥글한게 귀엽네요 ㅋㅋ
뭔가 한 개를 샀는데 두개를 더 받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참에 제일이나 다른거도 더 사서 사사키 등등도 받아올까.. 하다가
돈이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당
뭔가 간지가...
연말이라 사람들이 어디나 붐벼서 지금 시점에선 정말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피곤하긴 하지만
이외에도 이런저런 쇼핑들도 많이 하고 재밌었네요.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그리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ㅜㅜ 그냥 책을 몇 권 더 사왔어야 했나 싶습니다 ㅜㅜ 사사키 우리에 시라즈 무츠키 다 탐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