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본부 중장 '영웅' 가프다.

 

예전에 썼던 연구글을 잠시 보강해서 올려보겠다.

 

현재 원피스 696화를 살펴보시면, 카이도우는 이렇게 언급되었다.

 

"백수(百獸)의 카이도우."

 

이것은 100마리 맹수(혹은 온갖 짐승)의 카이도우라는 뜻이 되며, 스마일을 이용한 동물계 능력자 군단의 주인은 카이도우라는 뜻이 된다.

이후에 로우에 의해서 '카이도우는 능력자 500명을 거느렸다.' 라고 폭로된 것을 본다면 온갖 짐승을 거느렸다는 해석이 걸맞지.

 

 

 

 

그렇게 된다면, 빅맘 휘하의 페콤즈는 스마일 능력자가 아니라는 것이 성립된다.

 

 

페콤즈의 경우에는 외형은 사자, 능력의 모습은 예상컨데 거북이이다.

 

허나,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능력을 이중으로 중첩시킬 수는 없다.

물론 '사황' 검은수염처럼 몸이 이형이면 가능하나, 그럴 경우는 스모커가 해군원수가 되는 것만큼 한없이 낮다네.

 

그렇다면 결론은, 페콤즈는 열매를 하나, 예상컨데 거북거북열매를 복용한 동물계 능력자인 것이다.

물론, 고양고양열매 모델 사자를 복용한 바다거북인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빅맘 해적단'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추리가 곳곳에서 나왔지.

 

그것을 토대로 삼는다면, 페콤즈의 모델은 바로 다음의 인물이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가짜 바다거북'이라네.

여기서 주목해야하는 것은 '가짜' 바다거북이라는 것이지. 바다거북은 바다거북이나, '가짜'라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네.

 

그것은 미루어본다면 페콤즈는 거북거북 열매 모델-바다거북을 복용한 '가짜 바다거북'이 되는 것이지.

 

 

 

만일 페콤즈가 고양고양열매 모델-사자를 먹은 바다거북이라면, '가짜 사자'가 되는 것이 맞다네.

 

 

 

헌데 여기에 한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네.

 

사자같은 외향은 그러면 어디서 나오느냐?

 

그 답은 바로 이거라네.

 

샤본디 제도에서 '경매장'에서의 목록이라네.

 

이를 잘 본다면, 눈에 띄는 것이 있다네. 바로 '밍크족'.

 

'사수족'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뱀 머리 종족'이지.

 

헌데 '밍크족'은 다르다네. 일단 원문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밍크'라는 것 자체에서 '동물'과 관련이 깊다고 느껴지지.

 

 

거기에 저기를 본다면 이미 상당한 떡밥이 거둬졌다네.

 

'소인족'은 이번 그린비트에서 떡밥이 거둬졌고, 어인과 인어들은 모두 '어인섬'에서 거둬졌지.

'거인족'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이네. '수장족'은 스크래치맨 아푸와 브룩과 연루된 이들로 거둬졌으며 '족장족'은 이번 콜로세움에서 등장을 했었지.

 

 

남은 것은 밍크족과 사수족, 그리고 그 외의 희귀 종족이라네.

 

이를 미루어 본다면 페콤즈는 밍크족, 혹은 그 외의 희귀 종족(예컨데 수인(獸人))이라고 생각이 들지.

 

 

결론을 내려 보겠네.

 

 

결론 : 페콤즈는 사자 형태를 하고 있는 밍크족, 혹은 그 외의 희귀 종족이며 거북거북열매 모델 바다거북을 복용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