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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티치의 악마의열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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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2013-06-13 06:08:33 | 14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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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못된 상식 - 악마의 열매 2개를 먹는다고 해서, 바로 몸이 폭발해 죽는 것이 아니다 !!

- 악마의 열매는 2개든, 3개든...일단 먹는 것은 가능하다

일단 저희는 이에 앞서, 악마의 열매 2개를 먹으면 바로 몸이 폭발해 죽는다는 잘못된 상식을 먼저 버려야 합니다.

악마의 열매 2개를 먹는다고 바로 몸이 폭발해 죽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는 원피스 40권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 다가가면 몸이 폭발해서 죽는다고 오해한 블루노

사실 이건 "악마의 열매 2개" 먹은 사람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아래에서 블루노가 정정해 줍니다.

악마의 열매 2개를 먹은 자가, 다른 악마의 열매에 다가가면 몸이 폭발해서 죽는 것이었다.

즉, 일단 악마의 열매 2개를 먹는 것 자체는 가능한 것이다 !!!

악마의 열매 2개를 먹자마자 몸이 폭발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었던 것이다.

재브라는 악마의 열매를 자기 쪽으로 가지고 오자,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도망갑니다.

악마의 열매 1개만 먹어도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 가면 몸이 폭발한다고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루노가 그건 악마의 열매 2개 먹은 사람만 해당하는 이야기라면서 정정해 줍니다.

블루노의 이야기를 잘 들어봅시다.

"네 얘기는 열매를 두 개 먹은 자의 사례다. 몸이 형체도 없이 산산조각 나 죽는다더군..."

"네 얘기" 는 "재브라의 얘기" 를 말합니다.

재브라가 한 말은 "만약 내가 열매에 다가가면 열매 속에서 악마가 튀어나와

내 안의 악마와 싸우기 시작해 몸이 폭발하고 만다"

         즉, 블루노가 한 이야기의 의미는

        "악마의 열매 두 개를 먹은 사람이, 다른 악마의 열매에 다가갈 경우 몸이 폭발하고 만다" 는 의미입니다.

         악마의 열매 두 개를 먹는다고 바로 몸이 폭발하는게 아니라, 악마의 열매 두 개를 먹을 수는 있지만 !!

         그 상태에서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 다가가면, 몸이 폭발해서 죽는다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

         자, 이제 이것으로 악마의 열매를 2개이든, 3개이든 일단 먹을 수는 있다는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즉 티치가 악마의 열매 2개를 먹고 바로 죽지 않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티치가 특별한게 아니라, 그 누구라도 악마의 열매는 2개 이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단지 2개 이상 먹은 사람은,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 가면 몸이 폭발해서

         죽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2개 이상을 먹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

         악마의 열매가 그리 흔하게 발견되는 열매도 아닌데, 열매 근처에만 안 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고작 이 정도 리스크라면 가능한 열매를 많이 먹고, 악마의 열매 근처에만 안 가면 그만입니다.

         2개 열매 이상 먹을 때의 위험이 고작 저 정도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2개 이상 악마의 열매를 먹을 때의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까 저 위에서 로브 루치가 말한 "두 개 째에 미칠 저주" 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악마의 열매 1개를 먹으면 바다물에 닿이면 힘이 완전 빠지게 되는 "첫번째의 저주" 를 받습니다.

         아마 2개를 먹으면 이와 비교도 안되는 "더욱 무서운 두번째의 저주" 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악마의 열매 2개를 먹으면, "바다물이 아니라, 공기에만 닿여도 힘이 빠진다"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사실상 2개를 먹는게 전혀 이득이 없을 정도의 "저주" 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2개 이상은 먹지 않으려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오로지 검은수염만이 "악마의 열매 2개째의 저주" 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란게 바로 "동물계 열매 환수종 : 케르베로스 열매" 라고 생각합니다.

         2. 티치가 케르베로스 열매를 먹었다고 생각되는 이유

         (1) 케르베로스는 3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 - 3가지 악마의 열매 능력이 공존할 수 있다

         지옥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3개의 머리를 가진 상상의 개, 케르베로스.

         머리가 3개 있다는 것은 뇌가 3개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3개의 인격이 한 몸에 공존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는 3개인데 몸은 하나인 신비한 생물...

         실제로 케르베로스는 뇌가 3개이기 때문에, 몸은 하나지만 3개의 인격이 공존하는 생물입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란, 몸 안에 악마 1마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3개의 인격을 가진 케르베로스라면 악마 3마리를 몸에 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케르베로스는 몸은 하나이나 뇌는 3개이다. 3개의인격이 한 몸에 공존하는것이다.

그렇다면 하나의 인격이 한마리씩의 악마를 감당한다고 한다면 ?

검은수염은 어떨때는 호탕하고 남자다운 성격이고.

어떨 때는 비겁하고, 어떨 때는 겁쟁이에 찌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각 서로 다른 3개의 인격을 가지고, 서로 다른 3개의 뇌를 가지고 있다면.

검은수염의 이 변화무쌍한 성격변화도 이해될 수 있지 않을까요 ?

        

 

        (2) 샹크스의 얼굴에 난 흉터 - 개의 발톱에 난 상처...

         다음은 샹크스가 티치에게 입었던 얼굴의 흉터 모양입니다.

대체 어떤 무기로 상처를 입히면 저런 흉터가 나타날까 ?

나이프 3자루를 사용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눈까지 같이 실명했을 것이다.

흉폭한 동물의 발톱이 살짝 스쳐지나간듯한 상처...

개의 발톱을 가진 자가 샹크스의 눈을 노렸지만, 샹크스가 살짝 피해서 저런 3줄기의 상처만 남은 것은 아닐까요 ?

나이프 3개로 낸 상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프의 날은 너무 날카로워서 나이프로 눈을 베었다면, 눈까지 같이 실명했을 것입니다.

또 검은수염은 무기로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게 샹크스의 흉터가 나이프 3개로 난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검은수염은 주로 맨손을 이용한 육탄전을 즐겨 사용합니다.

나이프보다 덜 날카로워서 눈까지 상하지는 않게 한 무기...동물의 발톱이 떠올랐습니다.

육탄전을 주로 사용하는 자에게 어울리는 악마의 열매....동물계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동물계 중에서도 희귀한 종인 환수종이 또 떠올랐습니다.

머리 3개의 케르베로스...!! (이미지는 디지몬의 케르베로스 몬입니다)

(3) 검은수염 해적단의 깃발 - 머리가 3개인 케르베로스의 문양

다음은 이미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검은수염 해적단의 깃발 모습입니다.

머리가 3개가 나란히 있는해골 깃발 문양...

3개의 머리가 나란히 있다는 점에서 "케르베로스" 가 떠오르지 않나요 ?

해적단의 깃발은 보통 해적단의 선장의 특징을 상징합니다.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 밀짚모자 쓴 해골문양을, 캡틴크로의 크로네코 해적단은 고양이 해골,

우솝 해적단은 우솝 해골 문양을, 아론 해적단은 톱날상어 아론의 해골문양을,

빨간머리 해적단도 샹크스의 얼굴에 난 흉터의 해골문양을, 흰수염 해적단은 흰수염을 단 해적 문양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은수염 해적단의 해적깃발역시 선장 검은수염의 특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검은수염과 머리 3개의 해골...이것이야말로 머리 3개의 케르베로스를 나타내는 상징이 아닐까요 ?

(4) "저 자식이 아냐. 저 자식들이다 !!"

- 티치가 케르베로스 열매인 것은 특별히 비밀인게 아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이 의견도 많이 나온 의견이지만...여기에서 조금 더 덧붙여 보겠습니다.

패기와 귀기. 기에 민감한 루피와 조로만이 티치의 정체를 간파하였다. 그가 1명이 아니라는 것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두 사람...

만물의 소리의 루피, 사물의 호흡의 소리를 느끼는 조로...

이 두 사람이기에 티치의 정체를 간파한 건 아닐까요 ?

참 그리고 "저 자식들" 위의 저 점 찍어놓은 부분을 주목해 주세요 !!

티치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나올 때는 저 점 찍어놓은게 자주나옵니다.

하지만 기나 호흡에 민감한 고수는 신세계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티치가 "환수종 케르베로스 열매" 라는 사실이 특별히 비밀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20년이나 같이 항해해온 티치의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을 리 없다.

티치가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자" 인 것은 비밀이 아니다 !!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것이다 !!

애초에 해적깃발부터가 정체를 만천하에 다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

당연히 에이스도 티치가 "케르베로스 능력자" 라는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대장이 자기네2번대 대원의 능력을 모를리가 없을 테니까요.

여러분 !! 눈치 채셨습니까 ?

티치에관해 중요한 내용이 나올 때면, 항상 글씨 위에 점자를 찍어놓는 다는 것을...

아까 위 그림의 "저 자식들" 위에도 점자가 있습니다 !!

- 에이스도 티치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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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32] 2013-06-23 11:31:40
그리고 정상전쟁에서도 어떻게 두개를 먹을 수 있지? 라는 대사가 있었고 그럴수도 있어. 티치의 몸은 이형이잖아 라고 말했었죠. 그 말은 님 말씀대로 켈베로스일 확률도 높지만 악마의 열매는 두개를 먹으면 죽는다가 맞는겁니다. 다른건 정말 잘 쓰셨고 진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chuya9999 [L:48/A:603] 2013-06-23 19:04:51
조로가말한 저자식들은 그 섬에 검은수염 동료들이 있어서 하는말 아닌가여?
3도류 [L:48/A:331] 2013-06-24 08:57:12
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지?;; 재해석 인가요?
파비우 2013-06-25 03:24:10
그럴싸해
똥자루 [L:38/A:193] 2013-06-25 18:11:26
잘봄
하피 2013-06-26 13:33:56
ㅇㅇ
MonkeyDRoger [L:1/A:44] 2013-06-26 16:02:29
일단 어둠어둠 열매의 힘은 아닌게 몸이 이형이라고 했으니 흡수는 어둠열매라고 가정해도 보유하기 위해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할거구요
근데 만약 케르베로스 열매라면 "몸이 이형" 이라는건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몸이 이형 보다는 티치의 능력 때문이라고 마르코가 짚어줬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여요
그러니까 몸이 이형이라는 말은 먼가 선천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있다 라는 쪽으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오다샘이 그려주신 칠무해 어린시절 그림(배경은 밤 과 떠있는 달)
흰수염 열매능력 강탈시 덮은 검은 천
전 차라리 늑대인간이나 선천적으로 변신 기타 유사한 것을 할 수 있는 그런 종족이지 않을까 쪽이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숨은Sum [L:2/A:51] 2013-06-29 21:44:19
지림
하이랜더 [L:5/A:266] 2013-07-01 18:11:06
잘 읽었습니다 .....
ObitoUchihaTobi [L:8/A:298] 2013-08-10 00:01:45
잘봤습니다
허수아비쨩 [L:50/A:23] 2013-09-02 15:53:40
오호!! 그럴듯 ㅋㅋ 진짜면 재미있겠네요 ㅎㅎ
[L:10/A:55] 2014-02-05 12:01:38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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