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 연재하는 원피스의 특성 상 에피소드의 충격적인 결말은 3가지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 밀짚모자 해적단의 세계정부에 대한 선전포고 

  ex)) 워터세븐

2. 밀짚모자 해적단의 패배 및 위기

  ex)) 샤봉디 제도

3. 밀짚모자 해적단이 활약해으나 해군이 공을 가져가는 경우

  ex)) 알라바스타, 드레스로자

 

이 3가지 플랜이 아닌 전혀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4. 해군의 처참한 패배

 이 예측을 한 이유는 현재 버기의 크로스길드가 해군들에게 현상금을 내걸고, 최초로 티본이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이게 언론에도 뿌려질만큼 해군의 신임은 날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왜곡보도로 인해 루피가 베가펑크를 납치해서 세계정부와 대전쟁을 하겠다고 기사를 냈습니다.

천룡인 새턴은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도청을 통해 이 사건이 진실인 것으로 파악한 모르간즈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 컷들을 보면 모르간즈는 재밌는 걸 놓치지 않는 성격입니다. 특히 루피에게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종장에서 모르간즈의 역할은 해군, 해적, 모든 민간인들이 충격을 받을만한 언론보도를 하는 인물입니다.

 

루피의 패배는 더 이상 써먹지 않는 소재임에 분명하고, 크로스길드의 현상금 체제에 반하는 행동이 나올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대장 키자루가 이끄는 여럿 중장들의 참패입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인물 혹은 집단은

 

바로 크로스길드입니다.

크로스길드 입장에서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대장을 잡았습니다. 

항상 루피를 꼴보기 싫어했던 버기, 밀짚모자에게 당하여 자신의 꿈이 무너진 크로커다일, 조로의 목표인 미호크,

버기는 성격상 밀짚모자 해적단이 대장을 잡은 것을 보고, 

본인들보다 한발짝 앞서갔군?? (X)

만약에 돈받으러 오면 어떡하지??(O)

이런 캐릭터입니다. 최종장 돌입 전에 무조건 만나야 하는 운명인 밀짚모자와 크로스길드, 적군보다는 협조적인 느낌으로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모르간즈 성격 상, 해군의 처참한 패배를 보도하며, 베가펑크가 살해당했다라는 허위내용까지 넣어서 보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드러나지 않는 CP0 로브 루치, 키자루의 투입 건을 모르간즈는 다 파악하고 있고, 

원피스 세계관에서 최고 신임을 얻는 대장이 이끄는 해군의 처참한 패배가 해적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 그리고 크로스길드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실과 영향력을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세계정부는 해군의 전력에 의심을 하고, 아카이누 역시 세계정부를 믿지 않으며, 본격적으로 내부분열이 일어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줄 요약

1. 에그헤드 사건의 충격적인 결말은 해군의 참패다

2. 모르간즈가 대장 키자루가 이끄는 해군이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참패하였다는 내용과 함께 베가펑크가 암살당헀다라는 내용까지 함꼐 보도할 것이다.

3. 세계정부와 해군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관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