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활짝 핀 여린 꽃잎들은
이미 지나간 겨울의 흔적들
여름
이 되면 흩어져서 눌러붙겠지
가을
꽉차 잘 익은 과실들은
이미 있었던 꿈들의 모조품
겨울
이 되면 얼어붙어 떨어지겠지
꿈의 흔적 |
파탈파케
| L:0/A:0 | LV2
| Exp.14%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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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눈을 덮는 것은 잎이라 생각합니다.)을 맺을 수 없는 종이컵. 즉 자신의 꿈보단 부모의 꿈에 강요당하고 부모는 그것을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지만, 어른이 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살아온 삶이 후회가 되면서 부모의 가식적인 호의에 속았다. 왜냐면 이건 부모 좋으라고 하는거지 나좋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되돌리기엔 이미 꿈을 돋아나게 할 수 없는 냉철한 어른이 되어버렸다. 라고 저는 생각이 되네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