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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춘/팬픽] 유키노 『 그는 기억이 없다.1 』
사브리나 | L:46/A:346 | LV16 | Ex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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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4-03-16 04:58:35 | 11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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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 저기... 죄송합니다. 누구신가요? 」

 

그 한마디에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당황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TV를 보며 채널을 돌리던중 어느 뉴스에서 사고난 현장의 보도를 하고 있었다.

거기서는 어느 한 남성 고등학생이 도로에서 어떤 여성을 구하고 차에 치였다는 애기 였다.

여성을 구했다던 남성 고등학생의 사진이 나왔다. 

TV에 나오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눈은 썩어있는 생선 같은 눈을 하고 있었고, 내가 다니고있는 소부고의 교복이였다.

순간 생각하던 정신은 정지했고, 멍하니 서있었을뿐, 어떠한 행동조차 없었다.

그러던 도중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고 그때서야 정지 하고 있던 정신을 되찾고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들어 통화 버튼을 눌렀다.

 

 

유키노 「 여보세요...? 」

 

 

코마치 「 유키노 언니! 저 코마치에요! 혹시 오빠하고 연락 되시나요?!

            잠시 아키하바라에 갔다 오겠다고, 2시간후면 온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요! 저번 처럼 어떤 일에 휘말리지 않을까해요! 

            혹시 몰라서 유이 언니에게 전화 해보았는데,

            아무것도 모른다고해서 유키노 언니에게 전화한거에요! 오빠에 대해서 아시는거 없나요?! 」

 

 

다행히 코마치양은 뉴스를 보지 않았나보다. 최대한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며 대답했다.

 

 

유키노 「 일단 진정 하렴. 코마치양, 지금 잠시 나하고 같이 있단다. 」

 

코마치 「 에? 오빠가 유키노 언니하고 같이 있었나요? 」

 

유키노「 에에, 나랑 잠시 할 이야기가 있어서... 」

 

코마치 「 그런가요... 다행이에요... 오빠는 현재 뭐하고있나요? 」

 

유키노「 지금, 나에게 엎드려서 사죄 하고 있단다. 」

 

코마치 「 에? 우리 오빠가 유키노 언니에게 뭔가 잘못했나요? 」

 

유키노 「 에에, 그래서 잠시 부모님 과 면담을 하러가야되는데... 코마치양, 가능 하면 오빠를 2~3일간 빌릴수있을까...? 」

 

코마치 「 오옷?! 그런가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부디 오빠를 대려가주세요. 」

 

유키노 「 에에, 고마워 코마치양, 그럼 이만. 」

 

 

 

나는 최대한 간결하게, 급하게 통화를 끊으며 나갈 채비를 하고 히키가야군이 있는 병원에

전화 하고 히키가야 군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물어보았다. 현재 수술은 잘 되어 자고 있다는것.

그 후 병원측에서 가족에게 연락 할려고 했지만 히키가야군이 사고를 당하면서 핸드폰이 부셔져서 연락이 안되었다는 것 이다.

나는 안도에 한숨을 쉬며 지금 히키가야군이 있는 병원으로 가겠다고 애기 한 후  병원측에 연락을 끝내고 택시를 잡으며

전화 하기 싫지만 어쩔수없이 그 사람의 목록을 찾아 통화 버튼을 눌렀다.

 

 

하루노 「 얏~하로~ 유키노짱, 어쩐일이니? 유키노짱이 언니에게 전화를 다하고?  」

 

유키노 「 언니... 뉴스 보셨나요...? 」  

 

하루노 「 아~ 뉴스 말이지? 응, 봤어. 히키가야군도 참 큰일이구나 유키노짱. 그래서?  」

 

유키노 「 본의 아니게... 언니에게 힘을 빌리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

 

하루노 「 본의 아니게 말이지... 음... 좋아! 유키노짱이 부탁하는 일은 드물고, 이것으로 빚을 1개 더 만들수있고 말이지. 」

 

유키노 「 고마워요...언니... 」

 

하루노 「 그래서? 유키노짱은 언니에게 어떤일을 시킬려고 하는걸까나~? 」

 

유키노 「 에에, 당분간 히키가야군은 우리집에 있는걸로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전해주시고,

            히키가야군이 사고를 당했다는것을 은폐 해주었으면 해요. 」

 

하루노 「 헤에~ 그런건가. 유키노짱은 히키가야 군이 사고를 당했다는것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않은거네? 

            그치만 유키노짱, 그런걸로 괜찮겠어? 뭣하면 더 크게 부탁해도 되는데~? 」

 

유키노 「 에에, 그걸로면 충분해요. 이 후 다시 연락 할게요.  」

 

하루노 「 알았어~ 히키가야군에게 안부 전해줘~ 」

 

 

통화를 끊고 다시 한번 한숨을 쉬며 생각하며 밖에 풍경을 보니 어느새 히키가야군이 있는 병원에 도착 했다.

나는 재빨리 택시 요금을 계산하고 병원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안내데스크 쪽으로 달려갔다.

 

 

유키노 「 안녕하세요. 저 아까 연락 드렸던 유키노시타 유키노 입니다. 」

 

안내원1 「 아아~ 아까 연락 주셨던 유키노시타씨지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몇분이나 흘렀을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는 안내원은 책자를 펄럭 펄럭 넘기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움직이던 손을 멈추며 한장에 종이에 도장을 찍고 무언가를 작성 하고있었다.

 

 

안내원1 「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여기 출입 허가증입니다. 히키가야씨 병실은 8층에 있는 805호 입니다. 」

 

유키노  「 네, 감사합니다. 」

 

 

안내원에게 출입 허가증 과 히키가야군이 있는 병실을 듣고 빠른 걸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를 타며 1층 1층 올라가는 신호를 보며 「제발, 무사하기를...」 라고 중얼 거리며

8층에 도착했고, 805호 라고 적힌 병실을 찾아 노크를 해보았다.

 

 

하치만 「 네, 들어오세요. 」

 

 

확실하게 히키가야군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만 으로 도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병실문을 열어서

히키가야군의 모습을 바라보고 떨리는 입을 간신히 열어 목소리가 나오게 했다.

 

 

유키노 「 히...히키가야군, 저...저기 괜찮은지..?  」

 

하치만 「 네... 뭐... 괜찮습니다. 」

 

 

뭘까... 이 느낌은,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눈이 썩어있는 생선 같았고

머리에는 붕대를 감고 있지만 모습 침대에 있는 모습은 언제나 그랬듯이 축 처진듯한 히키가야군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위화감은 뭐지....?

 

 

하치만 「  저기.... 죄송합니다. 누구신가요...? 」

 

유키노 「 자..잠깐.. 히키가야군, 아무리 그렇지만 지금 농담은 들어줄수가 없어! 」

 

하치만 「 아... 아니... 저... 그게.... 진짜로.... 기억이 안나서요.... 혹시 저를 알고 계시는건가요...? 」

 

유키노 「 ..... 」

 

 

나는 말없이 히키가야군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처음 히키가야군 과 대화를 하고 느낀 위화감은 이거였다.

그는... 히키가야군은... 나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의 팬픽 입니다

 

한번쯤 하치만이 기억을 잃으면 그 특유의 말투가 사라지고 보통 사람처럼 된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망상을 하고

작성해보았습니다.

 

부족한 실력과 문법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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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L:69/A:387] 2014-03-16 23:07:05
괜찮네요. 잘 읽고 갑니다.
Agcrow [L:14/A:206] 2014-03-17 20:20:34
오ㅋㅋ 열심히 써주시길..
‡사랑‡ 2014-03-21 22:2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쟁이 [L:37/A:241] 2014-03-22 12:46:18
치바와 아키바는 상당히 먼 거리로서 하치만이 갈 법한 동네는 아닌듯싶네요
영월의악사 [L:6/A:182] 2014-06-06 20:26:13
잘 보고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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