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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 L:5/A:45 | LV15 | Ex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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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일님께서 글 올리셨던 대로 가봅시다

우선 룰은 댓글로만 이어가는 겁니다

스토리는 효과음을 넣어도 돼고 지문을 넣어도 돼고 대사를 넣어도 됩니다

다만, 이야기를.단번에 끝낼정도의 막장전개는 삼가주세요...

자자 상상력을 발휘해 주세요

스토리 시작!!

--------

눈을 떠보니 천막안, 후덥지근한 이상기온에 위화감을 느끼며 천막을 젖혔다

사막.... 사막이다.... 사막이였다

"잠깐, 난 방금 까지 집안에서 잠자고 있었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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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르 [L:10/A:293] 2012-12-09 16:52:42
" 더워! " 정실줄과 함께 순식간에 옷을 해체!
슛꼬린 [L:34/A:426] 2012-12-09 17:05:30
그 말을 들은 나는 어리둥절했다.
'분명 여자애의 목소.....'
그리고 옆을 보자 나의 당황함은 하늘을 치솟고.
'리?'
쇼타콘 [L:35/A:422] 2012-12-09 18:21:40
아아 , 죽고싶다.
내가 옆을 바라봤을때는 한 명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틀림없이 나는 맞을거다.
그럴거야.
갑자기 앞에서 옷을 벗어버린다면 , 하이힐로 내 낭심을 차버려도 정당방위다.
그리고 나는 경찰한테 끌려가겠지.

뭐 , 사막이라서 경찰이 오려면 엄청 오래걸리겠지만서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그니르님하고 슛꼬린님의 연개가 좀 이상한거같음
판다 [L:38/A:501] 2012-12-09 18:27:58
일단은 다시 멘탈을 부여잡고 옷을 다시 챙겨입었다 .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자아이에게 다가가서 왜 천막옆에 앉아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
그러자 여자아이는 말했다 .
"변태"
슛꼬린 [L:34/A:426] 2012-12-09 19:14:26
또다시 어리둥절해진 나는 물끄러미 소녀의 얼굴을 보았다.
난 동양인이다.
소녀는 ..
'서양인? 아니면 양키?'
나이는 아마 나와 비슷한 고등학생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위기라는것이 있다. 뭔가... 이질적이다.
그리곤 어느 만화나 소설에서의 전개와 같이 나처럼 옷을 입고 있지 않던 소녀에게서 돌아온것은
찰싹!
얼얼해진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으련만,
확실히 아프다. 꿈이 아니다.
쇼타콘 [L:35/A:422] 2012-12-09 19:48:18
@슛꼬린
로리를 원했는데....
깎깎 [L:47/A:376] 2012-12-09 19:28:14
"뭘 그리 빤히 보고 있어 !"

아픔은 잠시 여자얘의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우선 주변 상황을 살펴보자.

천막 안에는 구식 라디오 하나와 구급킷하나 담요 4 그리고 물을 담아 놓은 항아리가 보인다.

나는 서둘러 천막 밖으로 나가 소리쳤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쓰면서 위화감이 너무 드는데:;; 초반부터 어려움
판다 [L:38/A:501] 2012-12-09 19:47:22
" 여긴 대체 어디야아아아아아아아 !!!!!!!!!!!!!!!!! "

" 시끄럿 ! "

이어서 날아오는 여자애의 날아차기에 나는 주저앉아 옆구리를 문지르게 되었다 .

" 으으으으윽..... 이딴게 무슨 여자야 "

" 뭣 ?! "

연이어서 녀석이 따귀를 날리려하자 일단 다급히 손을 잡아냈다 .

" 여긴 어디야 ? 넌 뭔가 알고있을꺼 아니야 . "
쇼타콘 [L:35/A:422] 2012-12-09 19:52:19
" 하아 ㅡ? 너 바보아니야?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이잖아? "


뭐어ㅡ? 나 때문이라고.....?
이 상황......
자다 일어나니 사막 한복판에 있는 천막에서 자고있질않나. 이쁜..... 금발의 내 또래의 여자랑 있는 시츄에이션이 나 때문!?

하하..... 이 모든 것은 꿈이라고 믿지만 방금전 맞았던 뺨이 다시금 얼얼함이 느껴져와 내 볼을 어루만짐과 동시에 꿈이란 선택지를 버렸다.
슛꼬린 [L:34/A:426] 2012-12-09 20:07:49
그렇지만....

나는 꿈을 이뤘다.
이뤄내고야 말았다.
서양의 예쁜 여자아이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옆에서 잠들었다!

"이야~~~~~~~~~~~호!!!!!!!!!!!!!!!!!!!!!!"

"뭐야? 드디어 정신을 놓고 만거야?"

부스럭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소녀는 자신의 옷을 찾고 있는 듯 싶다.
상관없다. 나는 꿈을 이루고야 말았는데.
그저 웃으며 사막 여기저기를 나뒹굴 뿐이다.

"가만히좀 있. 어!"

말이 들려옴과 동시에 나의 등에는 무시무시한 충격이 가해졌다.
과연 인간의 공격인가 할 정도의 파워.
소녀는 옷을 다 입었나보다.

"근데 아까부터 이상한게 있는데."

"뭐가"

"너 왜이리 한국어를 잘해?"

"그야,"

소녀는 자신의 왼쪽 가슴깨에 붙어있는 명찰을 가르킨다.
"한..... 유리?"

"그래 내 이름이야."

또다시 어리둥절.

"서양인이 아니었어?"

"그런 셈이지."
쇼타콘 [L:35/A:422] 2012-12-09 20:25:40
@슛꼬린
슛꼬린님 설정미스.

원래 옷을 입고있었는데 탈의한거에영
슛꼬린 [L:34/A:426] 2012-12-09 20:39:48
@쇼타콘
아맞다 ㅅㅂ;;;;
슛꼬린 [L:34/A:426] 2012-12-09 20:40:14
@슛꼬린
아니다
다시입음
슛꼬린 [L:34/A:426] 2012-12-09 20:42:48
@슛꼬린
옷을해체!
->남자(나)가있었음
나 => 옷안입은채로 서양인여자옆에서잠듬
여자 ->다시입음
아르크 [L:5/A:45] 2012-12-09 21:09:36
@슛꼬린
슬슬 구성이 무너지는겐가?! 그런겐가?!

아직 스토리 진행이 10번정도밖에 안됐는데.. ㄷㄷ
판다 [L:38/A:501] 2012-12-09 21:15:31
@슛꼬린
얘기가 산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
깎깎 [L:47/A:376] 2012-12-09 21:15:58
@슛꼬린
슛꼬린님 설정미스가 너무 무서움
아르크 [L:5/A:45] 2012-12-09 21:24:38
@판다
누군가가 캐리하겠져..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29:26
@슛꼬린
내가 이 릴소 건드린순간 끝난거
아르크 [L:5/A:45] 2012-12-09 21:20:21
어라? 근데 이옷....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데?...
서...설마...

"그거, 우리학교 교복인데...?"

"이제야 안거야? 둔해빠졌기는"

하?! 사막 한가운데에서 만난 이 노랑머리 여자아이가 같은 학교였다는 이 놀라운전개

"세상은 참 좁구먼..."

"무슨 할아버지같은 소리나 하고 자빠져있는거야?! 어떻게 되돌아갈건지나 생각하라고!"

"애초에 이곳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예 그래요"

그녀의 발길질이 날아와 내 정강이에 꽂힌다

"끄아아악!"

"누구때문에 여기까지 오게된건데 그딴 무책임한 소릴 하는건데?!"

울먹이면서 물어봐도 별 방도가 없습니다 저로써는...

"전자기기같은거 없어?"

주머니를 뒤져보자 지우개만한 크기의 mp3가 있었다

"하..할일도 없는데 노래나 들을까?"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30:31
"음 노래 좋은데?"

"이런 ANGANG소리 나오는 노래가 좋냐!"

지우개만한 mp3는 저 멀리 던져졌다.
아르크 [L:5/A:45] 2012-12-09 21:34:01
@슛꼬린
결국엔 터졌다....
아르크 [L:5/A:45] 2012-12-09 21:36:40
@슛꼬린
이거 도돌이표 안돼나요? GG
깎깎 [L:47/A:376] 2012-12-09 21:36:47
@슛꼬린
맙소사...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38:02
@슛꼬린
제가 손댄 이후로 이미 이 릴소는 멸망이라니깐요
깎깎 [L:47/A:376] 2012-12-09 21:38:23
@깎깎
초반부터 느꼈음
쇼타콘 [L:35/A:422] 2012-12-09 21:38:26
@슛꼬린
여기서 이야기를 끝내야할듯
아르크 [L:5/A:45] 2012-12-09 21:41:35
신태일님... 죄송합니다
결국엔 허망한일이였습니다
망하고말았습니다
시작부터 예상은 하고있었다만
충격이...!?
아르크 [L:5/A:45] 2012-12-09 21:43:29
@아르크
이왕 망한김에 제대로 달려주세요 ㅋ슛꼬린사마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45:14
@아르크
밑덧글에 완결냄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41:58
나는 강제력으로 소녀의 입술을 훔쳤다.
"무 무/?????"
교복이라니 더욱 모에할뿐이잖아!!!!!

내가 막 그녀의 옷가지에 손을 댄 순간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삐뽀삐뽀삐뽀

http://maria.chuing.net/mai/img_character_main/16/864529555951.jpg

"어서와, 사막위의 경찰은 처음이지?"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42:19
내가망치기시작한거 내가끝낸다
쇼타콘 [L:35/A:422] 2012-12-09 21:44:57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구치소에서 행복하게 살앗습니다!


---------- 끗 -------
슛꼬린 [L:34/A:426] 2012-12-09 21:45:36
@쇼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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