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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치vs사스케전에서의 츠쿠요미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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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2021-03-16 16:12:21 |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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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타치vs사스케전 츠쿠요미 시점가지고 

지빠는 뭐 표창이 어쩌구 위치가 어쩌구저쩌구하던데

어느 타이밍에 츠쿠요미를 걸었든 상관없습니다만

 

현실은 그냥 옥에 티 찾기 게임한겁니다.

 

저도 옥에 티 찾기 게임과 다른 정보들, 의문점들을 통해서 츠쿠요미 시점을 유추해보겠습니다.

 

 

표창전투 직전 사스케의 양손세팅입니다.

표창도 풍마수리검도 모두 붕대의 문양에서 소환해내며

양쪽 모두 동일합니다.

 

사스케의 양손목은 붕대가 있었는데

오른쪽장면에선 사스케의 왼손에 붕대가 없고 왼쪽장면에선 다시 붕대가 있죠. (옥에 티)

 

그리고 지빠는 저 장면이 츠쿠요미속이라고 합니다.

 

 

일단 찐 현실세계기준 "문양이 있는" "오른손붕대"에서 풍마수리검을 소환하여

"오른손"으로 날리는데요.

이때 풍마수리검을 소환한뒤 붕대상황을 보면 문양이 사라져있습니다.

 

표창전투+풍마수리검소환=>문양 삭제(추가소환 불가능)

 

맨 위에 옥에 티로 적은 부분은

왼손으로 날렸으니 왼손목붕대에서 소환했겠죠?

 

 

 

하지만 찐 츠쿠요미세계(표창전투+풍마수리검 왼손투척 후)에서 왼손붕대는 문양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오른손붕대에서 소환한걸 왼손으로 던진걸까요?

 

아니요. 오른손도 문양이 남아있네요.

 

표창전투 이후 왼손으로 던진 풍마수리검은 이미 츠쿠요미세계든 현실세계든 상관없습니다.

연장선인 찐 츠쿠요미 세상에서 붕대문양 하나는 무조건 없어져야했는데 양손목 모두 문양은 남아있습니다.

네, 그냥 옥에 티입니다.

 

 

일단, 츠쿠요미속에서는 양쪽 다 문양이 있던 상태였구요. 

다시 현실로 넘어와서

위에 오른손붕대에서 소환한 풍마는 소환후 오른손문양이 사라졌다고했죠.

 

 

만일 왼손 풍마수리검투척이 츠쿠요미속이였다면

현실에서 왼손붕대는 문양이 남아있어야겠지만 

왼손붕대 안쪽에 문양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왼손으로 날린 풍마수리검은 왼손붕대에서 나온 현실이고

 

츠쿠요미 세상의 양쪽 문양은 작가의 옥에 티로 보는게 합당합니다.

 

 

옥에 티 정리

표창전투에서 이미 츠쿠요미에 걸렸다면

환술세계에서 왼손으로 날린 풍마수리검투척 후 한쪽은 문양이 없어야했는데 

환술세계에서 여전히 양쪽 다 문양이 있다가

현실세계에서는 오른손에서 소환하여 오른손으로 날린 풍마수리검 투척 후 양쪽의 문양이 다 없어졌다.

 

 

이게 자연스러워지려면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왼손으로 투척한 풍마수리검이 현실"이고 츠쿠요미에 나온 양쪽 문양이 옥에 티거나 

2. "왼손으로 투척한 풍마수리검이 츠쿠요미속"이고 현실에서 사라진 왼쪽 문양이 옥에 티거나 

 

 

 

옥에 티가 이뿐만일까요?

 

 

 

만화경을 유지하다가 순간 한컷에서는 삼구옥으로 변한 이타치

다음컷에서는 다시 만화경으로 나옵니다.

너무 힘들어서 쉬는시간 갖는건가요? 가질거면 한 10분은 가져야지

1~2초 끄고 킬거면 왜 끈건지... 심지어 아마테라스를 준비하는 중이였는데 도중에 만화경을 끈다??

 

그냥 옥에 티죠. (애니에서는 삼구옥으로 변하지않고 쭉 만화경상태)

 

 

=> 당장 주연배우들의 신체에서조차 옥에 티가 발생하는데 

이미 소모해서 재활용하지도 않을 가치없는 표창의 갯수도, 위치도

별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지빠 주장대로 이때부터 츠쿠요미였다면 이타치 옆쪽에도 표창이 나뒹굴고 있는데

 

 

츠쿠요미가 풀린뒤 찐 현실에서 이타치 옆엔 표창이 없고 바닥 균열이나 그을린 자국뿐이네요.

그리고 이 당시 사스케와 이타치 모두 무릎을 꿇습니다.

표창있는 바닥에서 꿇으면 둘다 무릎 아야! 하고 상처나겠죠?^^

 

 

 

 

다시, 만일 지빠 말대로 왼손으로 풍마수리검을 투척한게 츠쿠요미속이였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현실에선 동일한 양손세팅기준 오른손 붕대에서만 풍마수리검을 날렸으니

왼손 붕대는 문양도, 풍마수리검도 남아있어야겠죠?

 

???????

아! 물론 위에도 적었듯 현실 왼손목 붕대의 문양이 없는걸 옥에 티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습니다.

다른 장면에서도 옥에 티가 많이 나왔으니까요.

그렇다면 붕대문양은 해당 장면에서만 옥에 티로 없는거고 당연히 왼손붕대에 풍마수리검 1개는 남아있겠죠?

오른손은 리얼 현실에서 사용했으니 당연히 없는거구요.

 

 

그런데 전투후반으로 넘어갔을때

 

왼손목에 풍마수리검이 남아있을텐데 가방에서 수리검 꺼내서 던지는 사스케

 

안통하자 이번엔 두루마리 펼쳐서 수리검 꺼내 던지는 사스케

 

아니 왼손목에서 풍마수리검 꺼내쓰라니까?

 

 

그것도 안통하자 근접무기인 쿠사나기검 꺼내들어서 직접 들이박는 사스케..

아니 왼손목에 있는 원거리무기 풍마수리검을 놔두고

그냥 들이박네...

 

이것도 안통하고 튕겨나갑니다.

 

 

아니 왼손목에 풍마수리검 남아있잖아 스케야....

 

 

 

두 장면 모두 왼손 붕대엔 문양이 남아있지않습니다.

더 이상 사스케에겐

차크라도, 닌자도구도 그 무엇도 남아있는게 없었다는겁니다.

 

=>왼손으로 날린 풍마수리검은 "현실"에서 이미 소모했다.

 

 

 

지빠의 주장에서 나오는 의문점

 

지빠는 표창전투직후 츠쿠요미로 넘어갔다고하는데 이렇게 되면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츠쿠요미는 술자가 시간, 공간, 질량 모든걸 지배하는 환술이며

작중 환영분신을 1기씩만 쓰던 이타치가 이 공간안에서는

생각만으로도 많은 분신들을 생성해내는게 가능합니다.

 

분신의 생성도, 위치도 생각만으로 마음껏 조정이 가능하죠.

 

 

이런 편리함을 놔두고

 

이런 전투과정을 보인다?

 

이때 쓴 이타치의 환영분신은 본체의 바로 뒤에서 튀어나온 것이므로 이타치가 실제로 쓴 것으로 보는게 합당합니다.

사스케도 이타치를 보고 "격투중에 환영분신의 까지" 라고 했죠.

츠쿠요미 세상이라면 술자의 생각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어느 위치에서든 분신은 생성이 가능합니다만 

굳이 인을 맺어서 분신을 생성한다..?

 

또한 츠쿠요미 세상이라면 더 많은 분신을 생성할 수 있음에도 이타치는 본인이 현실에서 늘상 보였듯

1기만 소환해내어 불필요한 전투를 연출합니다.

그냥 사스케 뒤쪽에 분신 2마리 생성해서 몸을 묶은다음에 눈깔을 뽑아도 상관없는데말이죠.

 

 

그리고 시간, 공간, 질량을 모두 술자가 지배하는 공간이라고 하기엔

사스케의 공수연계가 너무나도 매끄럽습니다.

 

만일 지빠의 주장대로 저 장면이 츠쿠요미속이라면

이타치는 사스케 상대로 츠쿠요미를 봐줬다는게 100% 확실해지는겁니다.

 

 

 

42,43권에서 나온 이타치 만화경 사용시 눈의 특징

 

이타치가 아마테라스를 쓸때 눈을 크게 뜹니다.

잠깐 쉴때 오른쪽눈은 감고, 왼쪽눈은 1/4정도 감았지만

아마테라스를 쓰는 오른쪽 눈은 다시 확장되죠.

 

 

반면 지빠가 주장하는 표창전투때 이타치의 왼쪽 눈은 절반정도만 떠져있네요.

 

 

근접전투 당시 이타치의 "왼쪽눈을 클로즈업"해주고

"왼쪽눈이 확장"되고,  "사스케와 이타치의 눈이 마주친걸" 확실하게 보여준 장면들이 나옵니다.

 

어디가 더 자연스러워보이나요??

 

 

 

애니에서는 어떨까?

 

애니는 정발로 취급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애니에서의 해당 전투는 단행본의 전투를 그대로 가져온 장면들입니다.

(화질구지 죄송..)

 

 

풍마수리검에 분신이 터진뒤 까마귀가 나오고

까마귀가 사스케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이타치의 왼쪽눈이 커집니다. 

심지어 커질때 효과음도 나오네요. 

 

단행본과 동일한 애니장면에서도 위 장면에서 츠쿠요미를 거는 묘사가 나옵니다.

 

만일 지빠의 말대로 표창전투직후 츠쿠요미를 걸었다면

이타치는 츠쿠요미 세계에서 한번 더 츠쿠요미를 건겁니다.

"이중 츠쿠요미"ㄷㄷㄷ  이타치 대단하네요!

 

 

 

매끈한 연결과 효율성

모두가 부정하지않는 찐 츠쿠요미 세상입니다.

 

이 장면은 언제 나오는가?

이 장면 직후에 나옵니다.

 

위와 같은 맥락이지만

표창전투직후 츠쿠요미를 걸었다면 불필요한 전투장면을 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표창전투직후 다시 환술싸움이 이어졌고

환술싸움안에서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츠쿠요미를 걸었다는게(이중환술) 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렇게하면 이타치가 인을 맺고 환영분신을 사용하는 등의 비효율 전투는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스케의 왼손목 붕대와 풍마수리검은 해결할 수 없죠.

 

 

총정리

1. 지빠가 내세운 근거인 표창과 사스케, 이타치의 위치는

그보다 더 중요한 사스케의 신체나 이타치의 신체에서 나온 옥에 티 및 자잘한 옥에 티 등을 고려할때

근거로 내세우기엔 신빙성이 낮다.

2. 왼손으로 투척한 풍마수리검1호가 현실이라면 왜 잔해가없냐? 라는 근거에 대해선

왼손으로 투척한 풍마수리검1호가 츠쿠요미속이라면 왜 현실에서 왼손목붕대의 문양이 사라졌고

전투극후반 차크라가 다 떨어진 사스케가 자신이 가진 모든 닌자도구를 다 사용했을때

왼손목붕대로 사용가능한 풍마수리검은 어디다가 팔아먹었냐? 로 반박이 가능하다.

3.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타치가 본인 고유의 만화경동력을 사용하는 장면의 특징을 고려할 때

표창전투때보다는 근접전투중 츠쿠요미를 사용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며

4. 표창전투때 츠쿠요미를 사용했다면 이미 술자가 마음대로 지배하는 공간에서 그런 효율성없는 근접전투를 할 이유도, 필요도없기에

5. 근접전투도중 츠쿠요미 세상으로 이어지는게 더 자연스럽다.

6. 정사를 그대로 반영한 애니장면에서도 표창전투중 츠쿠요미를 사용한 묘사는 그 어디에도 없지만

근접전투중 츠쿠요미를 사용한 묘사는 나온다.

 

 

결론

초반이든 중반이든 별 상관없지만 중반에 걸렸다고보는게 맞아보인다.

초반에 걸었다고한다면 그 츠쿠요미내용에 의거하여 이타치가 사스케를 상대로 쓴 츠쿠요미는 논란의 여지없이 100% 봐준것이다.

츠쿠요미를 사용한 묘사(왼눈 클로즈업, 왼눈 확장, 눈 마주침)를 작가도, 애니팀에서도 친절하게 그려줬다.

 

 

 

다음 글을 끝으로 이지 관련 글 및 반박글은 임시중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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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6:21:51
정성 ㄷㄷㄷㄷ
워낙 복잡한 전투과정인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군요
나잘알임다 2021-03-16 19:11:56
ㅁ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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