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떠나야하는 사람들입니다,
눈이 내려도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이 나고
비가 내려도 누군가를 기억하려고합니다
우리는 항상 마음속에 머물러있는 이별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게 됩니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차창 가에서도
문득문득 불길한 생각을 그려보곤 합니다,
그것은 이별이란 두 글자를 항상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면 헤어져야 하는
필연적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 이기도합니다,
지금 세상은 온통 눈에 덥혀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하얀 눈을 보면서
사람들은 즐거움과 고독함을 함께
느끼면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온통 헤어짐 속에서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떠나가고 누군가 태어나고 오늘하루도 그렇게 시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