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소꿉친구 사이인 신도 유우키와 미타 스즈카
어릴적부터 친했던 사이인 만큼 주변에서 왜 아직 안 사귀냐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가까운 두 사람
어느 날 프로 축구 스카우터에게 연락을 받은 유우키가
축구부에서 질투심에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위로를 해줄 겸 서로 반반씩 돈을 모아 복권을 사게 되는데
그리고 그 복권이 당첨되자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던 스즈카가
몰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면서 시작된 둘의 관계
이 작품은 굉장히 특히한 서사로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당첨금을 반반씩 나누고 싶어도 증여세가 발생하기에
오히려 세금이 당첨금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 되고
그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가족끼리 상담을 하고 내린 결론이 바로 결혼
원래부터 집안끼리 친하게 지낸 사이이기도 하고
서로 연인으로서 사귀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갑작스레 이루어진 결혼
그렇게 부부가 되고서야 비로소 자신들이 품고 있던 감정을
조금씩 자각해가며 시작되는 러브코미디를 그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1권 기준으로는 작품 제목은 어그로 성이 강한 부분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러브코미디 부분보다 주인공의 꿈을 위해 고민하는 파트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이 부분이 바로 일단락되는 점에서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는 볼만한 작품
당장 여러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복선을 깔아두고 있지만
이후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평범한 작품과 그 이상의 작품이냐가 결정될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