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노엘을 구하고 나서 2부의 전개는 '리온'과 루이제, 남매의 이야기로 들어가는 6권

분명 여성향 게임 2탄의 주인공은 노엘인데, 이번 6권에선 노엘의 분량은 상당히 적네요

그만큼 이번 6권은 루이제를 중심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6권은 전반적으로 발암 요소가 많은데

전체적으로 아침 드라마를 보는듯한 질척질척한 관계나 리온의 우유부단함이라던지

렐리아의 독단이라던지, 루크시온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등장한 2탄의 특전인 이데알이라는 존재

하나하나가 다 겹치고 겹쳐지면서 상당히 감정소모가 심했던 6권이네요

 

그나마 후반에서는 마장에 의한 전투 파트가 메인을 다루고 있어서 발암요소가 사그라들지만

무엇보다 이번 6권에서는 여러 떡밥이 뿌려지는데

초반부터 루크시온의 배신을 암시하는 듯한 리온의 농담이나

리비아가 꾼 루크시온의 왕국에 대한 복수를 하는 꿈 등

훗날 배신이나 흑화의 전조가 조금씩 보이는 중

 

애니화도 결정났지만 사실 애니 키비주얼을 보면 크게 기대는 안 되고..

애니화 버프로 정발이나 좀 더 빨리 빨리 나오길 바랄뿐이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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