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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輪廻) - 한하운
미캉 | L:42/A:604 | LV150 | Ex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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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9-07-13 00:45:07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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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廻

 한 하 운


가랑잎이 우수수 굴러간다
지난해 가랑잎이 굴러간 바로 그 위에
올해의 가랑잎이 굴러간다

이제 사람이 죽었다
지난해 죽은 사람의 시간 바로 그 시간에
지금 사람이 또 죽었다

모두가
지금 있는 것 그것은
과거에도 있었고
또 미래에도 있을 지금의 바로 그것이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과거가 현재에 미래에 똑같은 그것이
영원으로 이어주는 것이다
윤회(輪廻)
우수수 가랑잎이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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