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작품의 타이틀을 보면 알겠지만 상대에게 이미 차인 히로인들의 러브코미디를 담아낸 청춘물

여러 히로인들이 1권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데

각 에피소드마다 차이는 과정을 담아내면서 이 작품의 아싸 주인공인 누쿠미즈 카즈히코가 그녀들의 중심에 위치해

얼마 전까지 서로 몰랐던 관계가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생각보다 청량한 이야기를 만들어네내요

거기다 일러레가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작가라서 익숙한 그림체

 

기대했던 작품이지만 기대했던 만큼 재밌었던 작품

흔한 패배 히로인의 클리셰를 한번에 긁어모아 그런 소녀들을 히로인으로서 다시 그려내는 러브코미디란 점에선

의외로 신선한 느낌의 클리셰

 

1권은 전체적으로 패배 히로인이 되기까지를 담고 있다보니

각 히로인들을 설명하는 과정을 보는 듯한 전개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새로운 인연이 싹트면서

두근거림이 만들어지는 건 역시나 차인 히로인은 공략이 쉬운건가? 하는 부분에선 개연성은 성립하는 듯

요즘 재밌는 작품이 많이 쏟아져서 볼게 많아 기쁘네요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