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영혼의 쓰라림으로
환장하는 내장을 쓸어 안고
절룩이는 푸른 강산아!
묵살당한 허기진 들판의
머리채를 휘어 잡고 흔드는
야속한 풍진 바람아!
쇳소리 목청 높이거든
부활하는 민중의 노래를
불러 다오
백성의 뜨거운 피
선홍의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 올라
어눌한 민중의 욕망
뜨겁게
달구어 다오
강산아! 바람아! - 서문인 |
순백의별
| L:60/A:585 | LV101
| Exp.31% 64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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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영혼의 쓰라림으로
환장하는 내장을 쓸어 안고
절룩이는 푸른 강산아!
묵살당한 허기진 들판의
머리채를 휘어 잡고 흔드는
야속한 풍진 바람아!
쇳소리 목청 높이거든
부활하는 민중의 노래를
불러 다오
백성의 뜨거운 피
선홍의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 올라
어눌한 민중의 욕망
뜨겁게
달구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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