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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고백한 남자가 있다? -1화-
사브리나 | L:46/A:346 | LV7 | Exp.88%
132/150
| 0-0 | 2012-11-30 07:24:52 | 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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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작하는이야기.

~~~~ 귓가에 울리는 알람 소리가 들려 잠을 자고있던 나는 힘들게 일어나며 머릿속을 깨우기위해
옆에 있던 물을 컵에 따라서 먹고 비몽사몽 상태로 일어나 씻고 옷이 있는 수납장을 열며 걸려있던 한벌의 화려한 옷 을보고
순간 어제 있던 일들이 떠올랐다.
그것은 내가 고백을 받았다는것. 고백받은 생각을 하니 순간 얼굴의 온도가 높아지는것을 느꼇지만.
다시 생각하니 금방 식었다. 이유는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는것.
 

[연애]

그것은 남자 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여 사귀는것을 의미 한다.
누구나 대부분 연애를 하고싶기에 나도 한때는 연애를 하고 싶어 했다.
다만 세상은 부조리하게도 세가지의 조건을 충족을 못하면 연애를 쉽게못한다는것
그 세가지는 외모,성격,재력.나는 세가지중 외모만을 타고났다.
하지만 외모를 타고나도 남들처럼 멋진 외모가 아닌.. 여성같은 외모 이며
몸또한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여성처럼 작은 체구라는것.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는 재력가의 해당하는 학생 과 나같은 보통 학생 들이있다.
학생신분은 [일] 과 [특] 로 나뉘어 지는데 [일]은 일반을 의미하며 [특]은 특별로 의미한다.
그래서 그런지 연애를한다해도 [일] x [일] , [특] x [특]으로만 연애가 되었다.
[특] 중에는 인기 아이돌 처럼 엄청난 외모와 좋은성격 뛰어난 재력을 소유한
한 남학생이 있는데 이름은 [카즈키 료토]. 연애하기위한 세가지를 완벽하게 가졌으며
수많은 고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와도 연애를 안했다고 한다.
그런 카즈키 료토 가 나에게 고백을 했다는것. 사건의 발단은 어느때와 같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기위해 준비를 하는도중 이상하게 주위에 큰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무시하고 교실을 빠져 나갈려고 할때 누군가 내이름을 부르는것이다.

" 하루토 유키씨를 찾고있습니다. 지금 계신가요?  " 

나의 이름이 들려서 누구지? 하고 고개를 살짝 돌리니
학교내에 유명인으로 알려진 카즈키 료토. 왜 나를 찾는건지는 모르지만 대답은 해야되므로
나를 찾고있는 카쥬키 료토에게 다가가서


" 안녕하세요. 제가 하루토 유키 입니다. 무엇때문에 저를 찾으시는건가요? "

" 아! 반갑습니다. 저는 카즈키 료토 입니다.
제가 하루토 유키씨를 찾은 이유는 잠시 이야기를 하기위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네..? 저랑 이야기를 ..? 혹시.. 제가 뭔가 잘못한거라도 있는건가요..? "

" 아닙니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로 부탁을 드릴려고 찾아오게 된겁니다.

" 저에게 부탁 을 요..? "

" 네. 여기에서 이야기 해드리기가 어려우니
저랑 같이 밖으로 외출하여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 하 하지만.. 아직 점심시간이고 외출은 금지 되어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 그거라면 제가 이사장님께 미리 말씀을 드려서 괜찮습니다. "

" 네...그렇시다면.."

" 감사합니다. "

나는 챙기고있던 도시락을 가방에 넣으며 가방을 들고 카즈키 료토가 기다리고있는 교실문 앞쪽으로 달려갔다.
원래는 교실에서 달리면 안되는거지만 유명인으로 알려진 카즈키 료토가 나를 찾아와 나하고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궁금해하는
주위에 눈총을 받는게 거북하기 때문이다.

" 휴우.. 늦어서 죄송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

"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원래는 학교에 모든 수업이 끝난후에 찾아뵐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 "

" 아니에요 그래서.. 저기..저와 이야기를 하고싶으시다는건..? "

" 그전에 저때문에 아직 점심을 못드셨죠? 저도 아직 점심을 못먹었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

" 네... "

나는 의미심정한 마음에 순간 데이트 같은...생각이 들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눈앞에 있는 차를 보고 놀랐다.
엄청난 고가에 달하는 최고급  리무진을 보고 경악할수밖에 없을것이다. 얼굴에 표정을 조절하며
마음속으로 경악에 시달리는 나에게 기사분이나와 직접 문을 열며 " 어서 타시지요 " 하며 나는 허둥지둥 차에 타며 휴우 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런 나를 보는 카즈키 료토가 뭔가 걱정을하는지

" 하루토씨 괜찮으신가요? 안색이 안좋으신데.. 먼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신후 집에서 쉬시고 내일 이야기할까요? "

" 아! 아니에요! 잠시 긴장을 해서요.. 이런 차를 타는건 처음이라서요 하하하.. "

" 그러시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검사를 받으시는게.. "

" 정말로 괜찮습니다.!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알겠습니다. 그래도 어디 아프시거나 그러시면 바로 말씀해주셔야합니다. "


많이 걱정하는 카즈키 료토 에게 나는 웃음을지으며
" 네 " 라고 대답하니 카즈키 료토는 순간 고개를 휙 돌리더니 자기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며
묵묵히 있었다. 그후 대화는 끝이났지만 식당에 도착했는지 기사분께서
" 도착했습니다. 료토님 유키님 " 하고 문을 열어주어 나는 " 감사합니다 " 하며 차에서 내렸는데
한번더 마음속으로 경악에 빠졌다. 어느날 TV를 보며 채널을 돌린 순간 보았던 최고급 레스토랑 인것이다.
그래도 혹시 차안에서 그랫던것 처럼 또 그러면 안되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카즈키 료토를 따라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니 음식이 준비되어있던것. 보기만해도 비싸보이는 음식들뿐이라 먹기엔 부담이온다.
그런 나에게 카즈키 료토 가 " 혹시..입맛에 안맞으시는건가요? " 하고 물어보길래
" 아 아니에요. 잘먹겠습니다. " 하며 입에 음식을 넣으니.. 샤르르 녹는 감촉에 그만 감동을 하고 말았다.
그후에 카즈키 료토가 뭔가 애기를 할려는건지 손에 들고있던 포크와 나이프를 놓으며

" 하루토 유키씨 여기에 오기전에 제가 학교에서 부탁드릴 이야기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

" 네 "

" 다름이 아닙니다. " 스윽

카즈키 료토가 옆에있던 벨을 누르니 어떤 상자를 들고오는 종업원이 나에게 상자를 건네주며
" 필요하신일이 있으시면 또 불러주십시오 " 하며 가버렸다.

 

나는 카즈키 료토를 보며 뜯어도된다는 사인을 받아 상자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내용물을 확인 하기위해 포장을 뜯었다.
옷 이다. 다만 문제는 여자 옷 이다.

" 하루토 유키씨 그 옷을 입고 저 와 연인 사이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

" .......네?! 지금..무슨 말씀을..하시는건가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렇군요... 현재 저는 일주일뒤에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

" 네.. 그래서요..? "

" 다만 저도 모르게 부모님께 연인이 있다고 말을 해버린 겁니다. "

" 네....그..그래서요..? 제가 이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는..뭔가요..?
저말고도 다른사람도 있을텐데요... 거기다가..저 외모가 이렇지만.. 남자인걸요.. "

" ..알고있습니다. "

" 알고 계시다니... 그러시다면 어째서 저를..? "

" 제가 학생회직을 맡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

" 아 아니요... 에..? 서..설마.. "

" 네.. 학생 리스트를 보고 부모님과 애기하는도중 하루토 유키씨의 이름을 말하며 사진을 보여드린겁니다... "
 
" ......... "

"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무리한 부탁을 드리는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맞선보는것을 막고 싶습니다. 맞선을 하는날만이라도
저와 연인사이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 ... 맞선을 보기 싫으신건 잘알겠습니다. 다만 이유를 듣고싶어요.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

" 그건.. 다음에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하루토 유키씨.. 부탁드리겠습니다!  "

" ...네..알겠습니다.. 이유는 반드시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까지 챙겨주셧으니.. 하루만이라면... "

" 하루토 유키씨.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그후 대려다주겠다는걸 정중히 거절한후 전철을타며 내가 왜 일을 수락한건지에 대한 후회를 하며
집에 도착하여 피곤한 몸을 침대위에 맡겨 그대로 쓰러져서 잠이 들었던것이다.
그리고 지금 마찬가지로 후회를하며 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나 하루토 유키 였다.]

 

 

 

 

 

p.s 마지막부분은 넘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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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조심 2012-11-30 10:47:32
ang!? ㅋㅋㅋㅋㅋ 기대 됩니다!
AcceIerator [L:2/A:178] 2012-11-30 10:52:02
멋지다;; 아니 스토리진짜 기발 ㅋㅋㅋㅋ
AcceIerator [L:2/A:178] 2012-11-30 10:56:40
@AcceIerator
아니 저분 메인이 ;; 벨벳키스 ㅡㅡ;; 저거 야한건데
ZeroKnight [L:26/A:22] 2012-11-30 12:14:15
the deep dark fantasy
여친이 생기기전에 남친이 생기겠네
ZeroKnight [L:26/A:22] 2012-11-30 12:14:37
그런대 알고보니 나친적 처럼 여자였다는 반전이?
사브리나 [L:46/A:346] 2012-11-30 12:15:10
@ZeroKnight
글쎄요~과연 어떻게될지~ㅋ
슛꼬린 [L:34/A:426] 2012-11-30 13:12:48
그리스로마신화에서 호숫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가 다른 사랑은 하지 않고
자신만 사랑하다가 Die한 사람이 있다느;;;;ㅇ;;;
메아리 [L:39/A:435] 2012-11-30 14:31:42
오옹 참신하네요
사브리나 [L:46/A:346] 2012-11-30 16:43:10
댓글이 많으니 뭔가 뿌듯해요~.
이그니르 [L:10/A:293] 2012-11-30 18:10:14
간단하군요.

성전환을 개시합시다. 제 2의 하리수!
깎깎 [L:47/A:376] 2012-12-01 00:08:49
흥미를 끕니다 ㅋ 다음화 기대할게요
종이 [L:23/A:416] 2012-12-01 02:21:16
나르시스트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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