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으로 파낸다
내 가슴 속의 풀을
고통이라는 흙과
슬픔이라는 물을
파낸다
자꾸자꾸 파낸다
아무리 파내도 너는 아직도 남아있다
이 가슴 속에
깊은 뿌리를 내려 떠날 줄을 모른다
삽 |
슛꼬린
| L:34/A:426 | LV75
| Exp.63% 95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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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으로 파낸다
내 가슴 속의 풀을
고통이라는 흙과
슬픔이라는 물을
파낸다
자꾸자꾸 파낸다
아무리 파내도 너는 아직도 남아있다
이 가슴 속에
깊은 뿌리를 내려 떠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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