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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7화-
깎깎 | L:15/A:598 | LV36 | Exp.33%
248/730
| 1-0 | 2012-11-24 16:47:42 | 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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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학교 금요일. "신노스케씨... 이건..?" "후훗, 사토시군. 놀랐나?" 신노스케는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난 그에 맞는 딴지를 넣었다. "이건 신체 검사표이지 않습니까. 이런건 필요없습니다. " "아아 사토시군 !! 뭐하는겐가 !" 신노스케씨는 내가 갈갈이 찢고 버린 검사표를 보며 절망했다. 그때 휴게실 문을 열고 나아바시가 들어왔다. "선배 준비되셨... 근데 선생님 쓰레기통에서 뭐하세요?" "나아바시, 그냥 무시해드리는게 배려다. " "예? 어..어쨋든 이제 가셔야되요. " 나아바시는 이런건 처음인지 준비를 많이 했지만 안타깝게도 필요 없을 것이다. "나아바시, 총 몇 명이지?" "명분상 학교에서는 동아리로 취급해서 최저인원인 5명이예요. " "너가 보기엔 어느 학생이 제일 힘들거같아?" "역시 실어증 학생이지 않을까요?" 나아바시와 나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학생들이 있는 문예부실에 도착했다. 나아바시가 문을 열기 전에 난 나아바시에게 질문했다. "나아바시, 들어가기 전에 할 말이 있어. 5명의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지?" "저희가 책임지고 치료하는 얘들 아닌가요? 저희가 온 목적이 그거잖아요. " 나아바시는 당연한 듯이 말했지만 내 생각과 정반대이였다. 난 나아바시에게 천천히 말했다. "난 이 얘들을 치료 할 생각은 없어. " "예?" "나아바시, 우린 2주동안 2번, 이 얘들을 만나야해. 넌 그 2번동안 치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내 대답은 No야. " "그럼 선배..." "특별함은 평범함과 반대지만 특별함과 별남은 반대도 아니고 도형의 꼬인 위치랄까. 어쨋든 우리의 목표는 저 아이들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조금이나마 머릿속에 상식을 포함시키게 하는거야. 날 이해 할 수 있겠어?" 나아바시는 내가 한 말을 곱씹어 생각하려는 듯 했고 잠시 후에 대답했다. "아직은 좀 어렵지만 이해하도록 노력할게요. " "좋아. 나도 바로 이해하길 원하지 않아. 그럼 가볼까. " 나는 나아바시와 함께 교실에 들어서고 거기엔 시오리를 포함한 5명의 여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안녕? 오늘을 포함해 이 시간 2번을 같이 함께 할 교생, 미츠토시 사토시라고 해. 내 옆은 같은 교생 나아바시 미사키이고. " 시오리를 제외한 여학생 4명의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이렇다. 우선 긴 생머리를 한 2학년 후지사키 미코. 겉보기엔 미인이나 신노스케씨에게 들었는데 집착증이라고 한다. 타카미야처럼 유명한 회사의 따님이여서 명단을 보고 놀랐다 그 다음은 2학년 오토미츠 타사미, 작은 인형을 들고 있다. 인형이랑 대화 하듯이 말하고 있다. 인형이라...대충 어떤 특징인지 알 것 같았다. 다음엔 일란성 쌍둥이인 2학년 요츠루 유키코, 유츠코 자매. 일란성 빼고는 별다른 증상이나 특징은 보이지 않지만 오토미츠처럼 이해가 된다. "..... 하아 좀 쉬면서 할까. 나아바시 너도  좀 편하게 하라고." "(서..선배 뭐하시는 거예요;;)" "내 생각엔 너희 5명은 원해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지 않아. 뭐..주변이라든지 자길 이해 하지 못했다고 지금도 생각 하는 얘들도 있다고 생각해." 학생들을 차례로 보던 나는 시오리와 눈이 마주쳤는데 시오리는 약간 걱정되어 보이지만 기대가 엿보인 눈빛이였다. 그때 요츠루 자매중 유키코가 말했다. "유츠코 이걸 어찌 생각해? 남들이 우릴 이해한다고?" "음 유키코, 맞는 말이지만 내가 보기엔 저기 계신 교생님도 우릴 이해하고 있지 않아보여. " 요츠루 자매는 비아냥거리듯이 말했고 난 거기에 반박하듯이 말했다. "응, 맞아, 난 너희들을 이해하고 있지 않고 지금의 너희들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 " "(서..선배;;;)" 나아바시는 나와 학생들의 험악하게 되는 분위기에 나를 불렀지만 나는 학생들 4명을 보며 말했다. "무언가 특별하다해서 와보았더니 내가 보기엔 특별한게 아니라 자신이 별나다고 뽐내는 것밖에 안보여. 내 말에 반박해볼 학생?" "교생님은 그러시면 자신의 개개인의 개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머리핀이 자신의 개성과 일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개성은 성격과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한 거지. 겉으로 꾸며낸 장신구가 자신의 개성을 100%로 나타낸다고 할 수 없어. " 인형을 들고 질문한 오토미츠 타사미는 내 말을 듣고 분한 듯 고개를 숙였다. 분하겠지. 자신의 행동들이 한순간에 장신구로 취급당하니깐. 나는 오토미츠에게서 시선을 요츠루자매에게 돌리고서 질문했다. "너희들에게 다른 학생들이 보내는 시선은 어땠어?" "뭐...경외감과 신기함이랄까..그런 느낌이요. " 처음에 비아냥거렸던 자매는 오토미츠의 대답을 듣고 약간 주눅들며 말했다. 나는 자매의 말에 약간 어조를 누그러뜨리고 대답했다 "너희들은 경외감과 신기함보다는 미술관에서의 작품을 보는 듯한 눈길을 좀 더 많이 받았을거야. 그런 눈빛을 안 받았다고 말하진 않겠지. " 나는 남은 2사람인 후지사키와 타카미야를 보았지만 그 중 후지사키는 별개로 대화를 해야할 증세인걸 알기에 남은 3사람에게 마저 할 말을 했다. "너희 셋이 내 말에 기분 나쁘다 생각이 들면 그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알지만서도 못 받아들인것 뿐이야. " "저..저는 인정하지 못하겠어요!" 나에게 쓴소리를 들은 오토미츠는 살짝 울먹이며 대답했지만 나는 그에 대한 말을 전했다. "오토미츠, 넌 너와 같은 취미가 있는 상대랑 친해진 적이 있니?" "네." "하지만 그 친구에 대해 악감정이 품은 적이 있을거야. 친구의 인형을 뺏고 싶다. 친구의 인형이 내 것 이였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그런 감정말이야. " "그건 사람으로서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넌 어찌 했을까?" 오토미츠는 얼굴이 창백해진 채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다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오토미츠, 너가 고개를 숙인 이때의 감정을 잘 기억해줘. 너가 느끼는 그 감정이 그 때의 너의 친구가 느꼈던 감정보다는 못하겠지만 말이야. " 나는 나아바시에게 오토미츠를 신노스케씨에게 데려가달라고 요청한 뒤에 오토미츠 자리에 남은 인형을 줍고서 요츠루 자매에게 말했다. "너희 자매도 너의 친구들에게 심한 장난을 쳤을거라 생각해. 예를 들어... 아니 그건 내 입으로 말하면 의미가 없지. 허나 너희 자매도 예전처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너희 자매에게 할 말은 여기까지야. 다음 동아리 시간때엔 안 와도 상관없어. " 나는 요츠루자매에게 감정없이 말했고 자매는 오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문예부실을 떠났다. 자 이제 문예부실에 남은건 시오리와 후지사키,그리고 나뿐이다. 시오리는 메모지에 글을 쓴 후 나에게 보여주었다. -저리 심하게 말 할 필요가 있었나요?- 나는 인형을 만지작 거리면서 시오리의 메모에 답했다. "어쩔 수 없었어. 그러나 이제 그 아이들의 마음 속엔 내 말이 남을진 모르겠지만 죄책감이라든지 생길꺼야. 그걸 극복하는게 그 아이들의 몫이지. " 나는 남아있는 후지사키에게 말했다. "후지사키. 난 너가 집착증이라 들었지만 그 집착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몰라. 그렇기 때문에 난 너에 대해서 아무런 할 말을 할 수가 없어. " "그러신가요. 전 사토리 선생님이 무언가 말해주시길 바랬는데 말이죠." ...사토리..선생님? ...? 어떻게 아는거지? 나는 시오리에게 시선을 돌렸지만 시오리도 후지사키의 말에 놀란 눈치다. 후지사키는 여유롭게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겼다. "....어떻게 알았지?" "세사미 선생님하고 휴게실에 들어갔을 때 제가 거기에 숨어 있었으니깐요. " 후지사키는 일어서서 나에게 다가와 인형을 가져가면서 말했다. "그야말로 사토리 요괴에 걸맞는 상담이였던거 같아요. 저 정도쯤이면 저 세 사람도 마음속에 오늘 대화가 남겠지요. " "....." "그렇게 노려보지 않으셔도 되요. 사토리 선생님과 타카미야의 이야기는 발설하지 않을테니까." 후지사키의 행동은 1년전 그 때 그녀가 나에게 접근할 때의 행동과 비슷했다. 마음이 가라앉은 나는 후지사키에게 물었다. "....원하는게 뭐지?" "원하는거라......그럼 저도 타카미야의 과외에 끼어주었으면 해요. 물론 과외비는 타카미야와 똑같이 지불하겠어요. " "미안하지만 개인과외인데." "바꾸시면 되죠." "....진짜 이유가 뭔지 들어보자." "제 집착...일까요? 재미 있는건 못놔주는 성격이라." "....시오리 어찌 생각해?" 난감해하는 시오리는 세사미씨와 상의해보겠다는 메모를 보여줬고 난 살짝 웃음을 지으며 인형을 가지고 놀고있는 후지사키에게 한마디 했다. "그래서 지금 너의 집.착.은 누구에게 향하고 있지?" "지금은 선생님?" "거짓말 하지마." "....역시 선생님은 재미있네요." 난 후지사키의 대화에서 집착이라는 단어에서 후지사키의 어색함을 느끼고 그녀는 집착증을 가지지 않고 연기 했다는걸 눈치챘다. 고교 생활동안 연기를 왜 한건지는 이해가 안된다. 아니 이건 애초에.. "됬어. 지난 일로 왈가왈부하기 싫어. " "저도 힘들었다고요?" "왜 그런 연기를 한거지?" "...여자라면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쯤은 다 있습니다? " 후지사키는 웃는 얼굴로서 말했고 잠시후 오토미츠를 데려다 주었던 나아바시가 돌아옴과 동시에 동아리(?)활동은 마쳤다. 다음주 금요일날 나는 동아리시간에 요즈루 자매 사이의 머리스타일이 달라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예전과 비교하여 자매의 분위기도 달라져 있었다. 그 후에 오토미츠에게 인형을 돌려주러 갔지만 오토미츠는 이제 필요없다고 나에게 말했다. 오토미츠에게 돌려받은 인형을 들고서 교무실로 가는 도중 우연히 앞에서 신노스케씨를 만났다. "여 사토시군. 마지막 동아리는 잘됬는가? 저번엔 나아바시가 오토미츠양을 데려오길래 오토미츠양을 달래주느라 고생했다네. " "신노스케씨 연극을 이제 마쳐도 될 듯 싶습니다. " "....." "....." "아하하하 눈치챘는가?" 신노스케씨는 겸연쩍게 웃으셨고 난 말을 이었다. "생각해보니 간단했어요. 당신은 여기에 부임한지 오래 안됬을 뿐더러 1학년을 맡고 있지만 후지사키는 2학년. 그리고 그녀가 집착증을 가지고 있다는 건 왠만한 심리학자들도 오랜 관찰이 필요합니다. " "하하하..나아바시는 속일 수 있었지만 자네는 역시 무리였나보군." "당신은..." "아아 자네도 짐작 했듯이 나도 세사미씨와 같은 후지사키가의 집사라네. 이제 속이 시원한가?" 신노스케씨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말했지만 말 속에서 차가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뇨. 만약 당신이 나아바시를 향한 호의가 다 거짓말이라면 전 아주 크게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하하 그런 질문이였다면 아주 큰 우문이구먼. 자네는 내가 그럴 사람으로 보이는가?" ".....아가씨의 명예를 걸고서도요?" "...주제를 알아라 이놈.." "....." "....." 나와 신노스케씨는 서로 바라보았고 나는 처음부터 신노스케씨에게 전하고픈 말을 이었다. "회비는 주 4번 월 50입니다. 과외장소는 타카미야네 저택이고요. 시간과 날짜는 후지사키의 번호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뭐..뭣?" "그럼 남은 교생시간 잘 부탁드립니다. 신노스케 선생님." "...." "...." "....아아 마지막은 내가 한방 먹었구먼. 감정을 나타낼줄이야.. 그럼 잘 부탁하네 사토시군." 나는 신노스케씨가 나아바시에게 보냈던 그 눈빛은 진심이었다고 생각하기에 따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처음에 신노스케씨에게 넘어 갈 때의 복수랄까. 그렇게 2주간 교생 실습이 끝나고 기숙사로 가는 길 나아바시는 문득 나에게 말했다. "선배, 월래 그 아이들에게 상식을 포함시킨다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선배는 학생들에게 화 낸거 밖에 기억이 안나요." "음 그랬나... 나아바시. 아직 나도 이해를 못하지만 예전에 교수님이 말하신게 있어. " "교수님이요? 뭔데요?" "어떤 감정이든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 " "음...안 되는게 있을 수도 있잖아요. " "그래서 난 아직도 이해가 안되. 하지만 그것이 사람의 심리학에서의 중점일지도 몰라. 난 그걸 이해하려는게 교수님의 제자로서 할 일이야. " 나는 기숙사에 도착한 뒤에 오토미츠에게 돌려 받은 인형을 책상 구석에 장식해놓고 문득 생각난 하쿠토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가의 변 : 연재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는데 벌써 7화네요. 사실 이번 번외편에서 어느 작가분이 써주신 7개의 죄를 기반으로 쓰려하였으나 번외편 주제에 분량이 많아지더군요. 제필력도 못따라가겠고.. 휴대기기로 제작하는거라 문법수정과 글맞춤 등은 새벽에 작업 할 계획이고요 앞으로도 부족한 필력이지만 좀더 나은 작품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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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bye [L:25/A:107] 2012-11-24 17:09:32
번외편인가요?

잘 읽었습니다
깎깎 [L:15/A:598] 2012-11-24 17:16:20
@Nearbye
5~7화가 번외편이긴한데 본스토리와 연계가 되어있어서

그냥 나무중에서 나뭇가지라 보시면 될거같아요
Nearbye [L:25/A:107] 2012-11-24 17:20:33
@깎깎
ㅇ_ㅇ

솔직히 쓰는 쪽이지만 아무래도 책으로 읽는 걸 더 선호해서;

모니터로 보면 이해가 잘 안 갈 때가.. 많음 ㅠ
손조심 2012-11-24 17:46:28
갑자기 7화로 진행해서 놀랐습니다. ㄷㄷ 찾아서 보겠습니다 번외편이였군요.
종이 [L:23/A:416] 2012-11-24 19:10:46
SS(Sid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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