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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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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019-04-16 01:18:03 | 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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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부터 재생추천]

 

 

 

유라수는 강하게 엑셀을 밟고 트럭을 전속력으로 몰았다

여기서 붙잡히면 저 삼국지 괴물한테든, 

저 거대한 마개조 장갑차 두대에게 짓뭉개지든

둘중 하나였다

 

유라수와 박원빈은 여기서 붙잡히면 모든게 끝난다고

생각하고는 죽어라 도망쳤다

 

쫙 깔린 도로 위에서 다찌그러진 용달트럭 한대와

수많은 세단, 트럭, 벤, 오토바이와

거대한 장갑차 두대가 뒤를 쫒으며

추격전을 찍었다

 

도로를 달리던 수많은 차량들은

수백톤에 광산용 덤프트럭에 광산용 불도저를

그리고 광산용 굴삭기에 크레인을 달아놓고선

거대한 톱날들을 덕지덕지 붙여놓은 800톤에 육박하는 트럭과

 

M1 에이브람스에 겉에 장갑들을 추가로 덕지덕지 달고선

더욱 크고 뚱뚱하게 만들고는 마력을 더 높이고

하단에 바퀴는 지뢰제거 마인롤러를 달아놓은 

초중전차에 육박 하는 괴물전차가 선두로 달려오며

 

도로를 달리던 죄없는 차들을 짓뭉개며 달려왔다

 

그모습을 보던 박원빈과 유라수는 경악을 하며 미친듯이 달렸다

 

"씨1발 저거 진짜 깔리면 장례도 못치르겠다"

 

그렇게 말하며 유라수는 핸들을 꺽어

반대편 라인으로 차를 진입시키며

역주행을 뛰기 시작했다

 

마침 훔쳐온 차량이 서북고연에 마개조 트럭중 하나였는지

앞으로 달려오던 차량들을 들이받자

차들이 부숴지며 날라가고

차체를 비틀며 옆으로 꺽여나갔다

 

"이세운 점마는 이딴 차에 치이고도 멀쩡하냐"

 

박원빈은 식은땀을 흘리며 차 내부에 손잡이를 붙잡고

몸에 균형을 유지했다

 

그때 펑! 하는 거대한 폭음과 원빈과 라수에 뒤에 있던

모든 차량들이 거대한 폭발과 함께 날라가고 사라졌다

 

뒤쫒아오던 중전차가 결국엔 포탄까지 쏴가며

추격해오기 시작했고

옆에 트럭은 굴삭기에 거대한 크레인을 이용해

차들을 찍어부수며 집어던져댔다

 

일반 중장비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크기와 파워인지

지나가던 25t짜리 덤프나 30t짜리 굴삭기도

가볍게 부수고는 던져버렸다

 

도로 위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돼며 혼비박산이 났다

이 차고 저 차고 할 것 없이 나 살려라 하며

후진을 하고 차를 돌리고 하느라 

지들끼리 추돌사고를 내며 피해를 확산시켜 나갔고

 

그틈을 타서 박원빈과 유라수가 차들 사이로 빠져나갔고

두개의 중장갑들이 둘을 쫒느라

도망치려하던 수고가 무안하게도 

앞에 있던 차들을 깔아뭉개며 돌진했다

 

 

"내가 전차랑 저 트럭 맡아볼게 형이 이세운 맡아봐"

 

박원빈이 유라수에게 통보하듯 말하고는

유라수가 대꾸하기도 전에 차문을 발로 걷어차 부수고는

달리는 차 밖으로 뛰쳐나와

달려오는 차들 사이로 달려가 전차를 향해 달려들었다

 

"에이 씨1발 저 좃같은게 지 맘대로 정하네"

 

유라수가 욕설을 내뱉으며 백미러로 달려가는 박원빈을

쳐다보고는 이세운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생각해

 

 

박원빈을 포착한 전차가 포신을 박원빈을 향해 겨누고는

쏘려는 순간 박원빈이 다리 근육에 힘을 빡 주고는

도약하듯 뛰어올라 전차 위로 올라탔다

 

"개썅 다뒤졌어"

 

박원빈이 거대한 전차를 걸어올라

전차 탑승구로 향해 걸어가자

뚜껑이 열리더니 개틀링건이 나오며 

그대로 안에 타고있던 서북고연 조직원이 박원빈을 향해

총알을 퍼부어대며 난사했다

 

박원빈은 자신이 부쉈던 차문을 그대로 들어올려

날아오는 총알들을 급하게 땜빵으로 막으며 달려갔다

 

2초 남짓한 순간에 방패역활을 해주던 

차문이 벌집이 되어 총알이 뚫려오던 순간

박원빈이 총을 쏘던 녀석을 향해 차문을 휘둘렀고

가로로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날아드는 철판을

피하지 못하고 조직원은 그대로 두동강이 나며 전차 안으로 떨어졌다

 

"개년이 뒤질뻔했네"

 

박원빈이 그대로 전차 내부로 들어가려는 순간

거대한 마후라 소리가 들려오며

무언가가 빠르게 박원빈을 향해 달려왔다

 

"이..이세운!!"

 

박원빈은 이세운을 보자 지레 겁을 먹고는

재빠르게 안으로 뛰어내려 들어갔다

 

이세운이 전차 위에 올라타려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곧바로 용달트럭이 뛰어나오며

이세운과 오토바이를 동시에 들이박으며 날려버렸고

유라수가 이세운에게 크게 소리쳤다

 

"내가 로드킬 주의하랬지! 넌 빡대가리냐?"

 

그 장면을 본 트럭이 굴삭기 크레인을 돌려 유라수에

트럭을 찍어서 완파시켜버렸다

 

"헉..헉.. 훈수 두다가 내가 죽을 뻔 했네"

 

타이밍을 맞춰 차량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유라수가 손등으로 땀을 훔쳐내며

숨을 고르는데 날카롭고 묵직하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려오자 

유라수는 직감적으로 이세운을 떠올리고는 품속에서 

거대한 노다치를 꺼내며 뒤를 돌아

빠르게 검을 뻗어 언월도를 막아내며 뒤로 날라갔다

 

"커헉..!!"

 

유라수가 뒤로 나자빠져선 쓰러지자

그 모습을 본 괴물트럭이 유라수를 짓밟으려고 달려드는데

그 순간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트럭이 화염에 휩싸였다

 

박원빈은 빠르게 내부를 정리하고는 전차를 조종해

유라수를 구하고는 다시 조작해선

트럭에게 돌진했다

 

장갑이 단단하고 두꺼워 폭발을 견딘 트럭은 방향을 틀어

전차에게 달려들었다

불도저에 장갑이 전차를 들이받고

굴삭기에 크레인이 전차를 내려찍었다

 

전차는 강한 힘에 장갑이 찌그러지며 손상이 갔고

힘겨루기에서 앞에 장갑이 불도저로 인해

다갈리기 시작하며 힘겨루기에서 밀리기 시작해

 

"씨1발 저거 진짜 괴물트럭이네"

 

박원빈은 다시 포탄을 장전하고는 트럭을 향하 발포했다

트럭은 다시 한번 폭발에 휩싸였고

차체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저거 만드는데 얼마를 들였는데!"

 

이세운이 자신의 세력에 최강병기들중 두대가

서로치고 박으며 박살이 나는 장면을 보곤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 순간 다시 한번 폭발이 일어나더니

덤프가 박살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세운이 그 모습을 벙찐 모습으로 멍하니 보는 사이

유라수가 전차로 달려가 올라가고는

뚜껑을 열고는 이세운에게 메롱을 하며 소리쳤다

 

"야!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만 다음엔 너도 저꼴 날 줄 알아!"

 

그러고는 전차 조종석으로 쏙 들어갔고

이세운은 머리끝까지 열 받아서인지

목까지 핏대를 세우고는 전차를 향해 달려들었다

 

"죽여버리겠다!!"

 

그렇게 이세운이 전차를 갈라 버릴 기세로 달려드는데

이세운이 전차에 차체에 발을 올리는 순간

포신이 빙글 돌며 이세운을 향해 날아들었고

흥분을 해서인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포신을 보지 못하고

이세운은 그대로 포신에 얻어맞고 바닥에 뒹굴렀다

 

이세운이 급하게 일어나려는데

자신을 겨누고 있는 포신을 보고는 욕설을 내뱉었다

 

"애.미"

 

그대로 거대한 화염과 함께 폭발음이 울렸고

포탄이 이세운을 향해 돌진했다

이세운은 그대로 폭발에 휩쓸렸고

이세운이 있던 자리는 불길과 연기만이 자욱했다

 

"해치웠냐?"

 

유라수가 박원빈을 향해 묻자

박원빈이 유라수를 째려보곤 말했다

 

"아 그런 말 좀 하지마 그런 말 하면 

죽을 것 도 살아나오더만"

 

"설마 살아나오겠냐?"

 

둘이 서로 떠드는 사이 자욱했던 연기가 걷혔고

불길만이 들어나는데 그 사이로 이세운이 서있었다

 

포탄이 날아올때 언월도로 포탄을 가르고

동시에 포탄을 쳐내 직접적인 데미지는 피한

이세운은 충분히 데미지를 입은듯 상처투성이였다

 

"씨1발 째껴"

 

둘이 살아있는 이세운을 보자마자

후진을 하며 급하게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후진을 하며 도로를 빠져나가던 차들이

짓뭉개지며 다시 한번 어마어마한 인명피해를 냈다

 

상당한 부상을입은 이세운은

도망가는 둘을 보며 가만히 서있었다

 

"다음에 발골해서 개밥으로 던져줄테니 기대해라"

 

이세운은 이를 부득부득 갈며 둘이 빠져나가고도

잠시동안 앞을 응시하며 화를 삭였다

 

 

 

 

 

////////////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규모에 클럽안에

두 남자가 대마초와 담배를 태우며 얘기를 나누었다

 

"들었어? 이세운 얘기"

 

"듣보 두명한테 습격 당했다며?"

 

구본환과 최재욱은 이세운 얘기를 하며 히히덕 거렸다

 

 

 

 

 

사람들을 납치해 농장에서 키우듯

노예로 부려먹는 산속에 위치해 있는 인간농장

그 인간농장에 있는 초호화 산장안에서 한 남자가

레코드판으로 클래식을 들으며

흔들의자에 앉아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남자에 귓가에 손을 가리곤

속삭이며 얘기를 전달했다

 

"뭐? 이세운이? 존1나 웃기네"

 

박형국은 낄낄대며 웃더니 레코드판을 돌리던

추를 들어올려 음악을 멈추고는

얘기를 전달한 남자에게 물었다

 

"그래서 걔네들 몽타주는 있어?"

 

 

 

 

 

 

 

 

 

 

 

 

 

 

 

 

 

 

다음은 본환&재욱이나 박형국이나 둘중 한명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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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라 2019-04-16 01:52:58
인간농장이 뭐임
쿠키맛초코 2019-04-16 18:59:07
이세운이 이렇게 당한다니
갑자기 밸런스 왜이럼 ㄷㄷ
대부님 2019-04-16 19:48:08
@쿠키맛초코
도저히 상대 안됄거같아서
이세운 멘탈붕괴로 너프주고
주인공들 전차탑승으로 버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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