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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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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019-04-11 13:27:11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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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볓아래 한 소년이 벤치에 앉아 대마초를 뻑뻑 피워댔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에게 한 속삭이는듯한

음성이 들려왔다

 

"살려줘 원빈아  살려줘 원빈아  살려줘!"

 

그림자같은 사람의 형상이 원빈의 목을 팔로 휘어감으며

원빈에 귓가에 계속 중얼거리듯 속삭였다

 

"살려달라니까? 너가 나 죽였잖아 살려줘 살려줘ㅋㅋㅋㅋ 나 좀 살려줘 다스께떼~ㅋㅋ"

 

소년 박원빈은 대마초를 다피우고는 바닥에 침을 찍 뱉고는

계속 속삭여오는 음성에 미간을 모아 

인상을 가득 쓰고는 피가 날 정도로 아랫입술을 잘끈 씹더니

 

더이상 못참겠다는듯 뒤를 확돌아서는 소릴 질렀다

 

"야 ㅆ1발년아 내가 니 죽였냐?"

 

박원빈이 욕설을 내뱉으며 시야를 그 그림자와 마주했는데

머리가 으깨져 눈이 빠지고 뇌가 터진채 일부만 보이는

모습을 한채 자신을 노려보는 사내아이를 보고는

원빈은 놀라서 뒤로 나자빠졌다

 

"너가 이렇게 만들었어!"

 

자신을 저주하는 형상을 보고는 원빈은 당황한듯 말했다

 

"엥 누구..? 누구세요? 처음보는 와꾼데?"

 

"에?"

 

그 사내아이는 얼굴이 쌔까매져서는

완전히 그림자처럼 변해버리고는

격앙됀목소리로 소리치며

원빈에게 달려들었다

 

그 사내아이는 원빈에게 달려들어

원빈에 목을 있는 힘껏 졸랐다

 

원빈은 방금 대마초를 피워서 그런지

모든 오감이 극도로 민감해져있고

신경이 느려져 모든것이 슬로우모션 같이 느껴져

대마초를 괜히 피웠다고 생각하고는 고통스럽게

목이 졸린채 발버둥을 쳤다

 

"아니 켁.. 누구세연 진짜 처음보는데?

꽤액-빠삐코! 스크류빔! 옥메와까!"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베스야!"

 

원빈이 숨이 막힌채 그대로 죽기 직전

검은 형체가 한말에 급정색을 빨고는 눈깔을 

매섭게 뜨고는 형체를 노려봤다

 

"뭐? 느검 외계인이냐?

아이스크림은 롯데야!"

 

박원빈이 그대로 주먹을 뻗어

검은형체에 울대에 죽빵을 꼽고는 

손가락을 한마디만 접고선

편주먹으로 형체에 목젖을 찔렀다

 

그순간 보이시한 음성이 박원빈에 귓가를 때리며 들려왔다

 

"ㅇ! ㅈㅅ ㅇㅊㄹ?"

 

" 야 박원ㅂ ㅈ신 안차ㄹ..."

 

"야!!! 개ㅂㅅ아! 정신 안차려?"

 

 

"허억!!!!!!"

 

박원빈은 자신을 부르는 음성에

정신을 차리고는 퍼뜩 일어나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눈만 껌뻑거리는

박원빈을 향해 유라수가 싸커킥을 꼽고는 

무언가를 피하듯 그대로 굴러서 나자빠졌다

 

"아!"

 

박원빈은 싸커킥을 맞자

자신에게 부딪혀온 운동에너지로 인해 들어누웠고

그제서야 정신을 다잡은듯

퍼뜩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는데

커다란 언월도가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거대한 언월도가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원빈과 라수를 향해 날아왔다

 

원빈이 허릴 숙여 재빠르게 날아오는 언월도의 궤도보다

밑으로 나가 공격을 피하고

라수가 사시미로 언월도를 막아내고는 칼을 틀며

데미지를 분산시켜 공격을 흘리고는 몸을 틀어 빠져나와

 

"쯧"

 

이세운은 혀를 가볍게 차고는 오토바이 엑셀을 당겨

앞으로 달리더니 다시 언월도를 크게 휘둘렀다

 

아까와 같이 일직선적인 공격이 아니라

마치 채찍과 같이 궤도가 자유자재로 휘며

다방면에서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공격이 날아왔다

 

"ㅆ1발 뭔데 이거!"

 

유라수가 날아오는 공격을 다 받아내지 못하고

언월도에 자루에 얻어맞고는 그대로 날아가

바닥에 고꾸라져버려

 

이세운은 나자빠진 유라수를 향해 언월도를 휘둘렀고

유라수는 이세운이 언월도를 휘두르려는 순간

그에 근육 움직임을 포착하고는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나

날아오는 언월도를 피해 달리다가 균형을 잃어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벌써 놀라긴 이제부터 시작인데"

 

이세운은 오토바이 엑셀을 당기고는

오토바이에 앞바퀴를 들어 윌리를 하며

유라수에게 달려들었다

 

이세운이 윌리를 하는 순간

할리에 앞바퀴에서 위이잉하고 체인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더니 앞바퀴에서 톱날이 나와서는

그대로 갈아버릴 기세로 유라수에게 달려들었다

 

"서북고연은 마개조하는게 특기냐?!"

유라수는 이건 못피한다 생각하곤 품에서 

카타나를 한자루 꺼내 사시미와 함께 들고선

공격을 받아낼 생각으로 자세를 잡았다

 

"나름 좋은 판단"

 

이세운은 유라수를 칭찬하고는 언월도를 치켜들고

그대로 달려들었다 

그때 박원빈이 틈을노려 재빠르게 달려가

이세운이 타고있는 할리 데이비슨에

엔진통을 발로 걷어찼다

 

견고한 할리 데이비슨이 중심을 잃고선

그대로 바닥에 자빠지자 이세운은 오토바이에서

일어나 빠져나와서는 자세를 잡고서선 박원빈과 대치했다

 

박원빈은 옆에 서있던 표지판을 집고선

완력으로 그대로 뽑아들었고

이세운의 언월도를 받아낼 생각으로 대치해섰다

 

"재밌네?"

 

이세운은 자신과 나름 합이 돼는 둘을 보고는

재밌다고 생각하곤 언월도를 다시 올곧게 잡고는 

빠르게 또 강하게 휘둘렀다

 

아래에서 위로, 대각선으로 날아오는 언월도는

콘크리트 바닥을 갈라버리며 박원빈에게 날아들었고

원빈은 타이밍을 맞추어 표지판을 휘둘러

언월도를 막았다

 

한합만에 표지판이 댕강 잘리며 날라갔고

박원빈은 그 순간을 노려 몸을 숙여

이세운에게 달려드는듯 했다 

 

이세운은 가로로 언월도를 크게 휘두르며 횡베기를 했고

이세운에 예상과 다르게

박원빈은 이세운을 지나쳐 빠져나가

도망치듯 달렸다

 

언월도에 풍압에 모자가 날아가고

머리가 쭈뼛서버린 박원빈은 속으로 생각했다

 

'저건 맞으면 산산조각이다 ㅅㅂ'

 

"도망치는 거냐!"

 

이세운이 박원빈을 뒤쫒았고

박원빈은 그 모습에 기겁을 하고 전력질주를 하며 도주했다

 

"씨1발 이 괴물새끼야 왜 나만 쫒아와!!"

 

210cm에 거구가 덩치에 안어울리게

박원빈보다 빠르게 달려 박원빈을 따라잡았고

손을 뻗어 박원빈을 붙잡으려 했다

 

그 순간 거대한 충격이 이세운에 몸을 덮쳤고

이세운은 공중에 붕 떠서는 날아가버렸고

 

"개자식아! 앞으로는 로드킬 주의해라"

 

유라수가 어디서 훔쳐왔는지 

1t짜리 용달트럭을 가져와서는 이세운을 냅다들이 박아버렸고

이세운에 몸이 단단해서인지

트럭은 앞부분이 찌부가 돼어있었다

 

박원빈은 서둘러 트럭 조수석 문을 열고 올라탔고

유라수는 핸들을 꺽고 엑셀을 밟아 차를 몰았다

 

"어휴 진땀뺐네 ㅅㅂ"

 

박원빈이 식은땀을 흘리며 몸을 의자시트에 기대었다

 

"저 괴물새끼 죽었겠지?"

 

"죽었겠지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트럭에 치이고 살면

그게 사람이냐? 괴수지"

 

유라수가 백미러를 힐끔보며 말했는데

유라수에 눈이 크게 놀란듯 커지며 동공이 수축돼었다

 

유라수가 백미러로 본 모습은

멀쩡히 일어나서 오토바이에 타고는

자신을 쫒아오는 이세운에 모습이였다

 

"야!! 좃됐어!"

 

유라수에 말에 박원빈이 뭔일인가 하고

뒤를 본 순간 세상이 떠나가라 소릴 지르고는 유라수를 닥달했다

 

"ㅃ..빨리 밟아!!!!"

 

 

 

 

박원빈이 뒤를 돌아봤을땐

이세운과 합류한 초중전차, 광산용 불도저&트럭이 있었다

 

 

 

 

"말했지 이제 시작이라고"

 

이세운은 어두운 톤에 적색바탕에

검은색으로 배색돼어있는 

적토마와 같은 할리 데이비슨을 끌며 뒤를 쫒았다

 

 

 

 

 

 

 

 

 

 

Ps.

ㅅㅂ 이세운 너무쌔서 어떻게 도망쳐야 할지 감도 않잡히노

이세운은 나중에 죽일거임

 

최재욱&구본환 - 박형국

              이세운

       김종일 - 표태진

               강혁

 

 

이 순으로 죽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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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세운 2019-04-11 14:03:49
데드풀2 보고 와

그거 보고 이거 보면 꿀잼임
대부님 2019-04-11 14:29:58
@부활한세운
그렇게 비슷함?
니가 1편에서 지적해서
1편이랑 비슷한 느낌 최대한 배제한건데
부활한세운 2019-04-11 14:32:22
@대부님
??

배제하지 마 니 꼴리는 대로 써

걍 그렇단 거임

왜 데드풀2 얘기하냐면 거기서도 주인공이랑 동료가 총칼 들고 덩치캐한테 덤비다가 개떡발리는 거 나와서 그럼

그거 하나 외엔 별로 안 비슷함
대부님 2019-04-11 18:20:29
@부활한세운
흠 그래서
뻐꾸기는 언제 연재함?
불나방 > 5등급 차이 > 뻐꾸기
부활한세운 2019-04-11 18:46:48
@대부님
(자살)
민트사탕 2019-04-11 18:49:26
@부활한세운
ㄹㅇ 시작햇으면 끝을 봐야지
쿠키맛초코 2019-04-11 14:32:31
ㅁㅊ 이세운 누가 잡어 ㅋㅋㅋㅋ
강동철 말곤 답이 없다
대부님 2019-04-11 14:44:58
@쿠키맛초코
저런애 한 열명쯤 잡아야 끝날듯ㅋㅋㅋㅋㅋㅋㅋ
소가라 2019-04-11 14:53:36
그래서 강동철은 언제 나오냐
대부님 2019-04-11 18:25:06
@소가라
걔는 논외등급이라서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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