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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자동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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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5-06-17 01:40:17 | 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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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진 가족사진이 너가 온 뒤로 줄곧 자동차 안에 버려져 있더군..괜찮다면 설명해 줄수 있겠나?

 너하고 나는 많이 만나봤으니 애기는 해줄수 있지 안그래?"

 

그래 어치피 내 차도 아닌데 대충 얼버부려야지 암 그러고 말고

 

"음..사실 2년 전에도 제가 집을 보러 여기에 와본적이 있습니다. 근대 스포츠카 한대가 멋지게 주차되어 있더군요.

 근대 요 몇칠이 지나도 이 스포츠카는 한번도 그 자리에 떠난적이 없더랍니다. 저는 그때 주변 분들에게 스포츠카 주인 요즘 뭐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저는 뜻밖에 애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가족을 살해하고 자기는 목줄로 자살을 했지 뭐야..나는 처음 그 소문 듣고 어찌나 겁을 먹었는데..더구나 나는 그의 옆집이 었다구"

 

경비원은 내 말에 덧붙였다.

 

"그럼 그 자동차는 어떻게 됬는지 아니?"

 

"글쎄요..그 뒤로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서요 제가 잠시 해외로 출장을 갔던지라..스포츠카는 어떻게 됬는지 알턱이 없었습니다.

 근대 친구한데 전화가 왔습니다. 그 스포츠카 중고 매몰상에 올라왔다구요. 하..자살한 사람의 자동차가 이렇게 다른 주인에게로 넘어가나 싶었죠.

 그래요 사건에 계기는 그렇습니다 브레이크가 안 먹는 이유는 아마 스포츠카를 사랑하는 남자의 영혼이 "내가 가장 아끼는 자동차는 아무에게도 넘겨 줄수 없어!"하면서 의도적으로 브레이크를 못 먹게 한거죠..근대 말이 됩니까? 하하 귀신이 할수 있는 일은 그저 사람들 놀래키는 것 밖에 없는데 말이죠.."

 

"흠..그렇구만 그래 얘기 해줘서 고맙네"

경비가 시계를 보며 떠나라는 인사를 한다.

 

"오늘 얘기 참으로 즐거웠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하네"

 

"네 그럼요 가끔 시간 남으면 커피타서 갔다 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그렇게 나는 나랑 상관 없는 애기를 마구 지어내며 밖으로 나왔다. 어찌나 말이 되던지 나조차 깜짝놀랐다. 평소에 책을 습관적으로 읽은 탓인지

머릿속에서 스토리가 계속해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시동을 걸고 중고 매장으로 갔다. 근대 오늘 따라 날씨가 흐릿하다 더구나 까마귀는 없었던 거리에 마구 날라 다닌다.

 

어느세 중고 매장에 도착을 해 자동차에 내려 중고 상인에게 다가가 말을 꺼냈다.

 

"저기 전에 말한 그 스포츠카 팔렷나요?"

 

"오! 자내 왔는가? 하하 앞으로 걱정말게나 니가 바라는 그 스포츠카 방금 다른 사람에게 팔렸어"

 

오~드디어 귀신이게 괴롭힐 일은 없겠군..

 

근대 마음은 아직 꺼림직하다 괜한 짓을 한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일제히 비를 피하려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중고 상인과 같이 애기를 나누며 시간을 때웠다.

 

그때 뉴스에서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늘 오후 5시 50분 쯤에 승용차 한대가 전봇대에 들이 밖은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40대로 추정하며

 당시 술에 취해 사고가 난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김씨 기자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설마했다 혹시 그 스포츠카가 몰고 가다 사고가 난것은 아닌지..하지만 걱정은 쉽게 하는게 아니었다.

다행히 승용차 한대가 전봇대에 들이 밖았다는 소식이었다.

 

"네! 현장에 나가있는 김씨 기자입니다. 네 현제 상황은 사고 이후 교통 체중과 날씨는 또 안좋아져 일을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치치직)아!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현지 시간부로 5시 35분 뒤따르던 스포츠카 한데가 차에 깔려 운전자는 그자리에 숨졌다고 합니다. 당시 자동차는 빨간색 스포츠카 였고 자동차를 뭉갠 모델은 미국의 험머사의 H2모델이었습니다. 경찰은 바로 현장에 투입해 용의자를 검거하고 응급차가와 사망자를 꺼내는 작업중에 이미...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되있다는 군요..지금까지 김씨 기자였습니다."

 

이런 젠장!!!! 그 망할 놈의 스포츠카 주인 죽을 거면 혼자 죽지 왜 죄없는 사람들을 자꾸 죽게 만드냐고..이런 되도 안되는 소설을 쓰고있네

 

나는 그 자리에서 커피를 떨어트린후 쓰러졌다.

 

2시간만에 깨어난 이곳은 병원이었다. 의사는 나에게 와서 이런말을 전했다.

 

"당신은 충격으로 기절을 해버렸습니다. 당분간 안전을 취하시면 괜찮아 지실겁니다."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오는군 왜냐면 지금 이 상황은 마치 베토벤의 Moonlight Sonata. O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베토밴의 소나타는 밤에 느끼는 슬픔과 불운한 일대기를 그린 뜻이 있기 때문이다..

 

2시간만에 다시 깨어난 나는 TV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뉴스 소식은 대충 이렇다.

 

"네! 현장에 나가있는 김씨 기자입니다. 당시 5시 35분에 또 사고가난 이유는 브레이크가 먹히지 안아 사고가 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이 스포츠카는 사고난 견적이 많고 사건사고가 많던 바로 그 스포츠카 였습니다. 사실 이차는 폐차시켜야 마땅 하지만

 이 모델은 인기가 좋고 꽤나 유명한 차량이라 폐차를 못하고 있는 실적입니다. 더구나 이차를 수입해 불법 개조후 불법으로 판매가 되는 한편

 사고 견적을 수정해 판매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차량도 사고견적이 많이 수정된 모델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 나가있는 김씨 기자였습니다."

 

하..누구한테 욕을 들먹이는가..지금 나더러 저걸 믿으라고? 그렇다면 나는 지금까지 불법으로 판매된 차를 몰고 다녔다는 소리야?

젠장 나는 제대로 욕을 먹게 생겼군..간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겠어

 

10분후 간호사가 병문안 왔다고 내게 말했다.

 

중고상인 이었다.

그는 아무도 들리지 않게 작은소리로 내게 말했다.

 

"어이 친구 괜찮아? 아이고 뉴스 소식보고 기절해 있길레 순간 니가 죽은줄 알았잖니.. 괜히 사람 귀찮게 굴지 말어 알았지? 그리고 말이야

 내가 지금까지 불법으로 판매했다는 거..말했다간 스포츠카가 망가진 것처럼 내가 해주겠어 흐흐흐 저 스포츠카가 왜 그런지 알아?

 그건 내가 고의적으로 미리 브레이크를 빼놨기 때문이거든 크흐흐흐흐 그리고 알지? 주차장 가보니 렌터카에 숫자랑 글자가 써있다는 거

 그것도 물론 내가 일부로 찾아가 그런거야~ 자..있다가 보자 니가 죽는날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크흐흐흐흐"

 

이런 시발!!시발!! 시발!!

저놈이 그랬던 거였어!! 이런 빌어먹을!!!!

 

정신 없이 바둥대던 순간 간호사가 내게로 와서 진정하라고 말했다.

 

"이제 됬어요 저 바로 퇴원할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그냥 약만 챙겨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혹시 몰라 복도를 좌우로 살핀후 약국으로 가서 처방 받고 그놈에게서 거리를 넓힐려고 반대편으로 걸어간다.

 

때마침 뒤에서 자동차 엔진소리가 들린다. 오~ 신은 나의 편인듯 택시가 내 옆으로 선다.

 

"충의로 39로 가주세요"

 

택시기사는 백미러를 보며 나의 상태를 살폈다. 그리고는 가달라는 곳으로 자동차를 몰았다.

 

이제 안전하겠거니 했지만 뒤에 그놈이 나를 뒤따라 오고있다는 것을 느꼈다. 보이는가? 조심해 그놈이 우리가 보고있다는 것을 눈치 채서는 안돼

어때 확인했지? 못봤다고? 이런..그래 아무튼 너는 나를 그냥 뒤따라 오기만 하면된다.

 

택시기사는 내게 시답지 안은 소리를 했다.

 

"저기 아저씨 뭐..불안하슈? 왜이리 안절부절 못하시나?"

 

그래 마음대로 나한테 욕을 들먹여 봐라 내가 입도 뻥긋하나..

 

택시기사는 무안하다는 듯 다시 정면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놈과의 거리는 바로 맞은편 신호가 바뀌기 시작하면

 

택시기사에게 속도를 좀더 높혀서 U턴 구간에서 돌아 우회전 해달라고 부탁했다. 어떻게는 그놈과의 거리를

떨어 트리기 위한 방법이다.

 

멍청한놈 그녀석은 U턴 구간을 못보고 지나친다 이걸로 된거나 다름없다, 드디어 그놈과의 거리는 어느세 100m가지 멀어진다.

 

그리고 그놈은 고속도로를 진입할 것이고 다시 돌아올려면 2시간은 족히 걸릴것이다.

 

택시 기사는 아랑곳 안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했다.

 

나는 돈을 드린후 잔돈은 가지라고 말한 후 차에서 내렸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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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た 2015-06-17 01:46:09
이번 이야기는 "나는"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 군요..뭔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제가 수시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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